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자 신청 접수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대회는 10월 18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 4개 부문에서 총 6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회에는 지역 상관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1일까지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0㎞이상 4만5천원, 5㎞ 2만5천원이다. 초‧중‧고교생 참가자에게는 1만~1만5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2025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받은 청원생명쌀(4kg) 1포를, 5㎞ 종목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26년 일본 기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 출전 기회를 4명에게 부여하며, 벽걸이TV 등 가전제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 우수한 관광자원을 감상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다.
전국 마라토너의 대규모 참가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대회는 2주 만에 신청이 종료된 최단기 마감기록을 세운 가운데 6천10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일본 기쿠치시 마라토너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많은 참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라톤과 청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