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임명을 두고 자격과 겸직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의원들은 전 원장의 연구 부정 의혹과 경기도 의정부시 당협위원장 겸직에 따른 정치적 중립성 위반을 지적하며, 이는 충남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충남도청 국정감사에서 정춘생, 채현일 의원 등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임명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정춘생 의원은 전 원장이 과거 연구 부실로 석사 학위를 자진 반납했던 사실을 지적하며, 연구 부정이 있던 인사를 도민의 삶을 연구하는 연구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충남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전 원장이 과거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충남연구원의 '분파적인' 분위기를 잡기 위해 '조직 장악력'을 보고 임명했다고 해명했다. 증인석에 선 전희경 원장은 석사 학위 반납은 국회의원 당선 후 연구 충실성 문제 제기로 합의하에 자진 반납한 것이며, 부당한 보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정춘생 의원은 전 원장이 충남연구원장으로 임명된 뒤에도 4월 의정부시 탁구협회 개회식, 6월 김문수 후보 유세 현장 방
(도민방송 =추ㅜㅇ남) 문성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2025 충남 제3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충남 늘봄이 여는 미래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서남부권 8개 지역 학생과 보호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4개 대학(공주교대, 건양대, 충남도립대, 나사렛대)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게임 ▲인공지능 로봇 체험 ▲스포츠 도전 잇기 ▲웹툰 창작 체험 ▲학습·진로 상담 등 40여 개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대학 교수진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학부모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학·학교·지자체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충남형 라이즈(RISE) 늘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충남 늘봄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선포식에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마을이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주민 간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협력과 한일 양국 번영을 이끌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 호텔 닛코 나라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와 다나카 다다미쓰 나라현의회 의장을 접견했다. 충남도-나라현 간 문화교류 공연에 앞서 마련한 이날 접견에는 현의회 후지노 요시쓰구 부의장, 오쿠니 마사히로 총무경찰위원장, 이와타 구니오·이케다 노리히사 의원 등도 참석, 김 지사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의 지난 9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참석, 이와타 구니오 의원(전 의장)과 오쿠니 마사히로 위원장의 2023년 대백제전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일 문화교류 공연과 25일 세미나는 지난해 도쿄에 충남사무소를 개소할 때 야마시타 지사가 제안해 성사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일 양국, 나라현과 충남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 교류도 사람 간 마음이 통해야 하는데, 충남과 나라현이 소통을 통해 마음이 통하고, 미래 세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일본 고대 문명의 심장으로, ‘한류 원조’ 백제와 인연이 깊은 나라현에서 케이(K)-팝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충남도와 나라현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는 ‘교류 강화 공동선언’을 채택하며 양 도·현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나라현은 24일 저녁 나라현 ‘나라 100년 회관’ 등에서 ‘비욘드 더 네이션(Beyound the Nation)’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했다. 충남-나라현 우호협력협정 체결 15주년 등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 재일동포, 나라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와 전통,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1부 공연은 충남과 나라현의 역사적 관계와 현재의 문화적 교류, 미래 세대의 협력을 담아냈다. 충남과 나라현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충남 K-팝고와 일본 국제고, 상명대의 공연, 부여충남국악단과 일본전통국악단 공연 등 현대와 전통이 어울린 무대로 흥을 돋웠다. 공연 마지막은 한일 고등학생들의 콜라보 무대로 꾸몄다. 한류 우정을 노래하다’ 공연은 K-팝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무대와 K-트
(도민방송=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는 오는 27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충남·충북의 주요 교통 거점과 도내 백제문화권을 잇는 초광역 시외버스 노선을 시범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충북도가 협력 추진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더 쉽고 빠르게 공주·부여 백제문화권 핵심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광교통 버스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 오송역 ↔ 공주터미널 ↔ 부여터미널이며, 1일 8회 운영된다.* *첫차 청주공항 08시 10분, 부여터미널 05시 10분 출발 이번 광역 시외버스 노선 개통으로 평균 3회 환승 4시간 이상 소요됐던 청주국제공항과 공주·부여 간 이동 시간이 직통 2시간으로 대폭 단축되고 환승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충남으로의 관광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도는 관광객 유치 확대, 체류형 관광 유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할 것을 고려해 예약·결제 시스템, 관광 정보 제공 등의 분야에서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11월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케이(K)-팝과 1500년 전 백제-아스카의 인연을 매개로,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나라현과 전례 없는 문화교류를 펼치며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일본에서는 또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에 따르면, 문화교류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26일 오후 귀국했다. 우선 도와 나라현은 24일 ‘나라 100년 회관’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펼쳤다. 충남-나라현 우호협력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에는 김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재일동포, 나라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공연에는 엔싸인, 일레븐, 피에스타 등 K-팝 아이돌 그룹과 가수 하동근, 윤희, 김다현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충남 K-팝고와 상명대, 일본 국제고, 부여충남국악단과 일본전통국악단 등도 무대에 올라 충남과 나라현의 역사적 관계, 현재의 문화적 교류, 미래 세대의 협력을 담아냈다. 콘서트 다음 날인 25일에는 1500년 전 백제와 아스카의 인연을 되돌아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나아가야 한다며, 일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4일 야마토대학을 방문,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이 2014년 설립한 야마토대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산업·농업 선도 △전국 수출 2위·지역내총생산(GRDP) 3위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충남을 소개한 뒤, 충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 이어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 추진 △충남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모빌리티·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구축 △저출산 대응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 등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했다. 김 지
(도민방송 =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일본에서 ‘충남 케이(K)-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나서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지난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의 일본 출장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등이 주관한 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41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 참여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119건 1756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의사 결정 과정이 다소 더딘 일본 기업의 특성상 다른 나라 기업과 같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약 체결까지 마친 사례는 적지만,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문화교류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일 첫 일정으로 도내 기업들의 시장 개척 현장을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한 ‘일본 오사카 수출 상담회’를 찾았다. 해외 시장 개척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민선8기 힘쎈충남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경제 정책 중 한 분야다. 도는 그동안 김 지사 해외 출장 등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열고 있으며, 김 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며 판촉 활동을 펴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에서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 중인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가지며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충남 기업인들에게 현지 반응과 상담 상황, 계약 체결 추진 등을 묻고 “계약을 성사시켜 좋은 실적을 거둬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일본 바이어들에게는 “충남에서 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 기업의 제품을 선별해 왔다”며 “충남도지사로서 품질을 보증한다”고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주)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기존 기업인대상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교부에 더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명장 증서 교부도 함께 진행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을 차지한 (주)한도(대표 김정배)는 1989년 설립된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서천 ‘(주)군장조선(대표 고호남)’이 수상했으며, 기술 대상은 천안 ‘(주)뉴앤뉴(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축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여운성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오수근 충청남도 농업정책과장, 이형구 충청남도 축산과장, 유병무 청양군 농업인, 이상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기후변화는 식량 생산과 병해충 발생, 생태계 구성, 수자원, 농경지, 기반시설 등 농업환경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온은 농업소득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기후대별 농가소득 불균형이 구조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제를 맡은 김태원 교수는 “기후위기로 인해 이상기후, 작황 감소, 가축질병 등 농림축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팜 기술 도입, 탄소 저감형 농업, 지역별 기후대응 전략이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서울시연수원에서 제269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도대표회의는 서울특별시 조동탁 의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과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했다. 또한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각 시군의회 의장과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김아진 부의장을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각 지역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도대표회의에 앞서 서천군립예술단‘혼’의 공연과 충청남도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충청남도와 서천군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이, 유공공무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대표회의는 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FTA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유기질비료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안 △성공적인 지방시대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 2차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K)-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이번 출장에서는 또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도 진행,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활동도 펼친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에서도 시장 개척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리셉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측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충남과 나라현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야마토대학을 방문한다. 야마토대학에서 김 지사는 타노세 료타로 총장(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지천 수계 댐(지천댐) 건설과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등을 통해 청양군의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뒷받침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번째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고령자복지주택과 119복합타운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청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지천댐 건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 청양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지천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청양군은 1일 필요 생활용수 1만㎥ 가운데 80% 이상을 보령댐(60%·6000㎥)과 대청댐(20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는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장 ‘2025년 충남도민 문화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계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김 지사를 비롯해 임호빈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 내외빈과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문이 낭독됐으며, 유공자 시상식과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선 올해의 문화원으로 선정된 논산문화원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도민 34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생활문화 동아리 전시·공연이 진행돼 생활문화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과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은 문화 불모지’라는 편견에 맞서 묵묵히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시군 문화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류도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문화’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