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9일 오후 3시,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지역 고등학교장 8명과 함께 한서대학교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사업의 최종 선정을 준비 중인 한서대학교와 서산 지역 고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 등을 대학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AI·항공·드론 등 첨단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고교 교원을 위한 연수 및 공동 교육활동 ▲실습 시설 및 인프라 공유 ▲지역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고교 교육과 대학 자원 연계가 핵심 내용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고등학교장들은 “고등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진로체험 및 첨단분야 학습 기회를 대학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사업학교인 서산중학교와 서산여자중학교를 찾아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에게 맞는 외모 가꾸기를 통한 생활역량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천고등학교 미용과 전공교사의 강의를 통해, 네일아트와 피부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서산중 15명과 서산여중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네일아트, 기초 피부관리 등 자신의 외모를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자기 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용 체험을 넘어, 외모 관리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으며, 강의 후 진로 연계 대화 및 소감 나누기 시간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서산여자중 나진주 학생은 “스스로 예뻐지는 방법을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고, 미용사라는 꿈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중학교 박영미 교육복지사는 “외모 가꾸기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돌봄과 진로 설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으로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자율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를 추진했다. 서산시 4-H연합회 회원들과 ‘농업(業)! 5업(up)!’이라는 캠페인명으로, ①시간 지켜 효율 업(up), ②물 마시고 컨디션 업(up), ③쉬엄쉬엄 체력 업(up), ④시원하게 입고 쾌적 업(up), ⑤함께 일하면 안전 업(up)이라는 5가지 실천사항 홍보·확산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숏폼으로 제작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한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 안전교육 추진, 휴식 알리미 스티커 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또래상담자 14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하루캠프로 ‘패들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또래상담자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패들보드를 함께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었다. 활동 후에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피드백 시간을 통해 더 큰 공감과 연결감을 형성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청소년의 일상 속 심리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대원들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서산소방서 최초로 ‘폭염안전지원팀’을 구성해,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안전지원팀은 본서 및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구성 됏으며, 운행차량 내에 냉수, 아이스팩, 이온음료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온열질환이 의심되거나 열 피로가 누적된 대원에게 구조버스를 활용해 신속히 휴식을 제공하고, 필요 시 구급대와 연계해 체온 측정 및 추가적인 응급처치를 병행하는 등 대원들의 2차적인 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소방서는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 환자 이송건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방화복과 각종 무거운 장비를 활용한 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은 온열 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번 ‘폭염 안전지원팀’ 운영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닌 생명과 직결된 안전장치로서 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학부모 구성)이 참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실 내 노후화된 실험기구의 정리 및 폐기, 학년별·교육과정별 실험기구 분류 작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과학실의 효율적 공간 재구성과 안전한 실험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성기동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리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맹견 사육 허가제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맹견 사육 허가제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해당 제도에 따라 맹견을 키우거나 키우려는 시민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위해서는 일정 요건이 필요하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인 개다. 허가 신청 전 요건으로 맹견의 동물 등록, 책임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해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정신질환자, 마약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다.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맹견의 공격성, 복종성, 사회화 정도를 비롯해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질 평가 후 60일 이내 충남도로부터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지 않고 맹견을 키우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58개 팀과 해외 12개 팀 등 1천7백여 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회는 기존 4개부(3·4·5·6학년)에서 2학년을 추가한 5개부로 규모를 늘려 진행됐다. 또한, 일본·중국·태국·호주·몽골 등 5개국 12개 팀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시를 찾았다. 대회 결과, 2학년부와 3학년부는 ‘DDJ.FC’와 ‘구성 PE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4학년 해누리 그룹은 ‘리닝FC’가, 4학년 해나리 그룹은 ‘위닝FC’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5학년 해누리 그룹은 ‘낫소FC’가, 해나리 그룹은 ‘인천논현U12’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6학년 해누리 그룹은 호주의 ‘JIN’s Soccer Academy’가, 해나리 그룹은 중국의 ‘청도아리랑FC’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면 금액은 최소 절반에서 최대 전액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7월 22일부터 2년간 적용된다.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전액 감면되며 그 밖의 토지나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본 경우 수수료의 절반이 감면된다. 감면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은 서산시청 종합민원실 내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 바로처리 콜센터’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토지 경계가 모호해지는 등 지적측량이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수수료 감면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지정 기부사업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는 특정 사업에 대한 기부금을 모금한 후 모금된 금액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시는 극한 호우 피해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민간기부 누리집을 통해 진행 중이다. 모금 목표 금액은 2억 원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된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최대 33%로 10월 22일까지 확대된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지역에는 지난 17일에만 438.9㎜라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시는 피해지역에 대한 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25일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갇신홍 선수가 C-1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 차인 27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치열한 경쟁 속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이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에는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 1시간 최대 강수량 114.9㎜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있었던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은 인원수는 3천5백여 명에 달했다. 자원봉사자·사회단체 1천1백여 명, 시 직원 1천여 명, 군부대 7백여 명, 서산경찰서 580여 명 등 관내에 더해 금산군청, 청양군 자율방재단, 국가철도공단 등 지역 바깥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복구에 나선 이들은 주로 침수 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 등을 찾아 침수된 가전, 가구를 정리하고 청소를 지원했다. 사찰 내 토사가 유출됐으나, 장비 투입이 어려웠던 개심사에는 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방문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정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피해를 본 시민의 곁에서 복구에 힘을 보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 산청 지역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산 소방서는 차량 3대를 포함한 장비와 복구 인력를 동원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토사 유출 방지 작업에 집중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동원령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산소방서는 추가적인 현장 상황에 따라 인력 및 장비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서산 소방서도 피해 복구에 적극 협력해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소방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8일 유아교육지원센터에서 7월 한 달간 진행된‘학부모 학습공동체 페이스페인팅’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회장들은 지난 27일 개최된 외국인·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학부모회장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연수는 서양화를 전공한 서산학부모회협의회 이현주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페이스페인팅의 기본 기술부터 다양한 디자인 연출법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재능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습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7일 서산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상담과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나의 꿈, 나의 비행기’를 주제로 비행기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였다. 비행기는 새로운 삶을 찾아 이곳에 오게 해 준 용기의 길이자, 이제는 학생들이 꿈을 싣고 높이,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해 주는 희망의 날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과자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상담 부스는 서산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가족센터,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