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는 28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유가족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아산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추도사에서 “가족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께 40만 아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전쟁과 남북분단이라는 아픔 속에서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있었기에, 이 땅이 온전한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며,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조국의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8일 오후 탕정면 동산리 일원의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센트럴시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강조했다. 센트럴시티는 총 64만5,000㎡ 규모로, 약 465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등을 갖춘 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당초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계획이 축소된 이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있어 ‘아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도시미관과 기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며, 도시개발 공정률과 주택건설 품질관리, 천안·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오 시장은 “센트럴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서도 명품 주거단지로서 기대가 크다”며 “공기를 차질 없이 관리하는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24일과 27~28일, 간부공무원 및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 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감수성 함양과 4대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으로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과 성평등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빛나는 조명등, 안전한 도로’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야간시간대 전세버스 시인성 확보를 위해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차량 뒷바퀴 주변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을 받은 조명등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으로 후방 차량의 인식률을 높이고 추돌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야간에는 버스 하단부가 어둡게 보여 후방 차량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뒷바퀴 조명등은 간단하지만,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후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명등 장착 사업을 계기로 조합 전체가 자율적인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조명등 장착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거리 운행 중 충분한 휴식, 과속 금지, 보행자 우선 등 기본을 지키는 것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 생애 맞춤형 건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권역별 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남·동부·중앙·북부 등 4개 권역 센터에는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팀이 상주하며, 어르신별 케어플랜에 따라 12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건강행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치매 조기검진·감별검사 및 인지상태별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취약계층 대상포진·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아산시는 난임부부에 대한 진단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24일 글로벌 첨단 유리소재 선도기업인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닝정밀소재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변화와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협력 방안 및 지역경제 회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이재성 기획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와 반 홀(Vaughn M. Hall Jr.)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와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코닝의 첨단 건축용 유리제품 공공건축물 적용 △아산시 관내 기업 이용 및 청년 현장견학 프로그램 운영 △아산페이 더블혜택 이벤트 홍보 △지역 농산물 이용 등 다양한 상생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초고해상도, 대형화, 폴더블 등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코닝의 초박막‧고기능성 유리 기술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의 미래산업을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코닝의 글로벌 혁신이 곧 아산의 산업 경쟁력”이라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양대로 3-36호(환경과학공원~아산대교)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온양대로 3-36호는 배미동과 실옥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시는 지난 2022년 착공 이후 약 3년 10개월간 공사를 추진해 연장 1.2km, 폭 11m 규모로 조성했으며,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아산 환경과학공원(장영실과학관·생태곤충원·배미수영장)은 하루 평균 5천 명이 방문할 만큼 이용 수요가 높았으나, 진입도로가 협소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확포장으로 도로 폭 확장 및 선형 개선이 이뤄져 교통 안전성이 높아지고, 환경과학공원 접근성 개선과 지역주민 통행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확포장공사는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환경과학공원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게 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도로망 확충으로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가 내년 1월부터 3년간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무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직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진행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수행기관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참여자 모집, 근태·복무 관리, 보수 지급, 직무교육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유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문성과 의지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강석철기자/ 아산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아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아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력(거버넌스) 기구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3기 위원회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명 내외로 꾸려지며,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아산시 농식품유통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거버넌스 기구”라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복지 실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지난 18일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족이 전하는 세계의 목소리–제3회 아산, 지구 한 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에는 4만여 명(전체 인구의 10.7%)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충남에서 가장 많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생 공연팀과 다솜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중앙아시아, 베트남, 네팔 등 20여 개국 참가자 190여 명이 참여한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후에는 19개국의 세계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열려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유원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원대학교는 뷰티 체험과 영상 제작을, 선문대학교는 유학생 공연팀과 봉사자 연계를 맡아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17일 송악면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의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림 문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숲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자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임업인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업인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첨단 기술과 혁신을 접목한 산림경영을 적극 추진해 임업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관람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려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외암마을이 북적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짚과 나무로 만든 새잡는 기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관람객 참여가 이어지며 외암민속마을 전체가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 가치놀자, 함께놀자’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과 부스 운영 수익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는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로, 복지관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기업·개인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축제의 즐거움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영해 관장은 “시민이 함께 웃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하게 하나 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관으로서 아산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17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구성된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읍면동 행복키움 특성화사업 성과공유대회 △2025.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기타 협의회 사업 논의 △시정 홍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추석 명절 전후에 추진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연말을 앞두고 복지수요 증가에 대비한 활동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우재원 협의회장은 “생업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17개 읍면동 단장님들을 비롯한 600여 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힘들고 지친 이웃을 돕고 보호하는 일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시민 곁을 지키는 동반자인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추진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강석철기자/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곳에서 짚, 돌, 600년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