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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옥천군, 고추 적기 정식과 생육초기 병해충 관리 당부

고추재배, 건강한 출발이 수확량 좌우한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고추 정식 시기를 맞아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초기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식 시기란 고추 모종을 본밭에 옮겨 심는 시기로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당하다. 이때 모종은 본잎이 11~13매가 달리며 첫 꽃이 핀 80~85일 정도 된 모종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바이러스 및 병해충 피해를 없는 건전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식 5~7일 전부터는 외부 기온에 적응시키는 순화 과정을 거쳐야 초기 생육에 효과적이다.

 

정식은 늦서리가 끝난 맑은 날 오전에 하는 것이 적합하며 이후에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총채벌레를 예찰해야 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활동이 활발해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의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고추는 온대성작물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정식 전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늦서리가 끝난 후 정식해야 한다”면서 “고품질 다수확 고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정식 이후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