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2025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 규모 광역의회에 비해 열악한 의회사무처의 조직 규모를 지적했다.
이어 제99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정원 조례 개정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 조직부서와의 협의 여부 및 내부적인 준비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상임위 소관 변경 시기와 관련 조례 개정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요청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조직개편 성과를 도출하고, 정원 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인력 활용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집행부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복지 시스템과는 별도로 의회 차원의 후생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의원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이현정 의원은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청사 리모델링 계획 ▲옥상 등 청사 내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제안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