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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음과 마을을 잇다 '2025 해담회' 6월 5일 개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학교-마을 연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실현 견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해담회(해밀·산울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30분,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해담회’는 학교, 학생,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 기반 공론장으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함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마음과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사례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작년 해담회 이후 조성된 청소년 자치 공간의 성과도 공유되며, 특히 교사와 주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소그룹 대화가 병행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적 연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논의된 결과는 7월 주민총회에서 발표하고 2026년 마을계획단 정책 제안으로 연계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교육 주체들을 연결하고,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구조를 설계하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해담회는 학교와 마을이 연결되고 교육이 공동체로 확장되는 실천 모델로서, 마을과 교육이 만나는 접점에서 삶과 배움이 하나로 이어지는 마을교육의 대표 모델로 발전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