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0일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산림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산림·조경분야 전공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목식별 및 전지·전정, 수목치료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림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산림에 대한 비전을 갖고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국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에 주목한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면서, “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주역을 키워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도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