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10건에 대해 심의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회차로 조성 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전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연구・산업인력 유치와 정주를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현실적인 학원 운영 여건을 반영하여 일부 분야의 학원시설 규모 기준을 완화토록 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업무 과중과 교육의 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학생 수련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안'를 대표 발의하여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인력 활용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대전성천초 통폐합에 따른 병설유치원 폐원 시 유치원 재배치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폐원에 따른 원아들의 교육여건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당부했으며, 도심 내 개발지역의 분교장 신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하여 교육청의 인력 재배치 시 효율성을 고려한 새로운 행정수요 인력 충당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여건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전광역시교육감 산하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사립학교 보조의 대상을 구체화하고 보조 대상 사업을 명확히 하여 보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