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산청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결핵 증상 및 치료방법 △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객담검사)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 복장을 착용하고 해충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아 매년 1회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소매로 가리고 하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항상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