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부터 청소년 대상 드론체험 프로그램 ‘양산 청소년 드론클래스: Drone it day’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된 특별 체험 행사로, 첫 수업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Drone it day’는 양산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드론의 이해, 원리와 조종법, 초급 비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경험한다. 수업은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수업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실습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실제 드론을 조종하며 비행의 원리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드론클래스 역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