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7월 1일부터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도서 대출은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권수 제한 없이 21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기도서와 신간 도서를 대출자 수에 제한받지 않고 바로 읽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는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웹 뷰어’와 ‘리브로피아’ 2개의 온라인체제 기반 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웹 뷰어로 보는 방식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 후 자료검색-오디오북(어린이청소년)에서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새로 구축한 전자책 환경에서 인기도서,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이용자료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적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