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가수 조째즈가 프러포즈 이벤트로 신곡 ‘사랑’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조째즈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시도만 3번, 모두를 울린 마지막 프러포즈에 조째즈가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째즈는 네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 신랑을 도와 프러포즈 이벤트에 나섰다. 이별 여행 중 조째즈의 ‘모르시나요’를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예비 신랑의 애틋한 사연에 조째즈 또한 깊게 몰입했다.
서프라이즈 프러포즈에 합류한 조째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공을 기원했고, 사전 리허설까지 꼼꼼히 마쳤다.
예비 신랑 신부를 비롯해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 내 별도 공간에 자리한 조째즈는 배경음악으로 완벽하게 위장한 ‘모르시나요’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어 조째즈가 깜짝 등장하자 손님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조째즈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프러포즈송이자 자신의 ‘신곡’ 사랑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낯부끄러워서 사랑한다는 마음을 잘 표현 못 한다. 그럴 때 부를 수 있는 음악을 제가 직접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로 ‘사랑’을 열창하던 조째즈는 사연자에게 다가가 꽃다발을 전달했고,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예비 신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째즈는 ‘사랑’ 무대를 이어가며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조째즈가 ‘사랑’으로 또 한번 음원 신화를 써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째즈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잔의 노래’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 곡은 조째즈의 데뷔곡이자 현재도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모르시나요(Prod.로코베리)’를 프로듀싱한 로코베리가 작업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차세대 프러포즈송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랑’은 조째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사운드를 따라 펼쳐지는 조째즈의 폭발적인 보컬이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뉴스출처 : R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