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은 10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통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단가 인상’을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의 복지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식사배달 사업은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 사업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여건과 소비자 물가 상승을 반영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요 식자재비와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1식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식 단가 조정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 ▲대전의 복지 정책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변화하는 물가와 복지 환경에 맞춰 1식 단가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정기적인 조정 체계 마련”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