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 K-POP고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 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 및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 스카이 타워, 네트어드 벤처, 분수 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홍성군과 오부시 간 2024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시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K-POP 주역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외 공연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해외도시들과 우호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