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8일,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초‧중등 교직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영어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 30명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를 운영하며, 8월 4일부터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 및 현직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AI 활용 교수‧학습 활동 설계 및 수업 실습 ▲IB 및 개념 기반 수업 디자인 ▲평가 문항 분석 및 탐구 등 영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본원 4개 지역(청주‧북부‧남부‧중부) 운영팀에서 초‧중등 교직원 약 70명를 대상으로 '교원 영어 직무연수(15시간)'가 실시된다.
원어민 교사가 ▲과제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 ▲교실 수업에서의 대중문화 활용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 교수‧학습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북부운영팀은 다변화되는 교육현장의 글로벌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 대상을 교직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수업 방식과 교수 전략을 익히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