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AI랑 친구되기, 컴퓨터 속 놀라운 세상 탐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7월 28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창의적·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초등학생 9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2주간 총 8회에 걸쳐 △AI 친구와의 첫 만남 △나만의 상상그림 그리기 △AI와 함께 나만의 동화 만들기 △AI 대 사람 그림 맞히기 게임 △스마트앱 체험관 체험 △AI로 사진 편집하기 등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산분야 전문가를 섭외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성·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