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진천 화랑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년극장’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의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배우고, 마지막에는 연극 발표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각각 운영되고, 진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총 7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덕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같은 기간인 8월 4일부터 7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총 4회차 수업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 내 거주 청소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양호 청년극장 기획실장은 “진천의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청년극장, 진천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