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항공 촬영 실습’ 교육을 오는 8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 산업의 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초 이론부터 모의 실험기(시뮬레이터) 조작, 야외 비행 실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전문자격인 드론 4종(기체 중량 2kg 이하) 자격 취득을 목표로 운영돼, 자격시험을 준비하거나 관련 산업 진출을 원하는 수강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교육은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보이는 인기 강좌로, 일반 주민은 물론 드론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직무 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등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4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진의 밀착 지도하에 안전한 실습 환경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6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미디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드론을 이해하고 실제로 조작해 보는 경험을 쌓음으로써, 지역 내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