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특별전 ‘어디서 만날까요? 금산 중앙극장’이 한 달 만에 약 2300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치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역대 특별전시 중 최고 관람객 수다.
금산군은 지난 1959년에 개관해 2022년에 철거된 금산 중앙극장을 재현하는 전시로 지난 7월 1일부터 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된 전시는 중앙극장 소개, 당시 매표소 및 상영관 재현,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영상, 도시재생 사업 소개 등이다.
전시를 찾은 성인 관람객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 관람객들은 체험형 전시에 흥미를 느꼈다.
또한, 금산여고 서포터즈단 학생들과 협업해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하는 등 홍보로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군 최대 축제인 제43회 금산인삼축제 기간과도 겹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금산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과 애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방문하셔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