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는 관내 기업인 ㈜우룡실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룡실업은 1989년 설립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을 하는 지역업체로 2003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지정기탁을 비롯하여 관내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후원물품 등을 기부하며 꾸준하게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주거 공간을 가득 채워 일상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이나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에도 적극 동참하여 폐기물 수거와 처리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지난달 26일 실시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시 20여 톤의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치우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홍엽 ㈜우룡실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민간의 도움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은데 우룡실업 같은 든든한 후원자가 계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아산시도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