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명과 함께 ‘간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감자 빵 만들기에 나섰으며, 완성된 간식을 관내 소방서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 소방관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큰 힘이 된다.”라고 감동을 전했으며, 아동들은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가 돼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감사와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