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5년 8월 8일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성희 센터장,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정희 센터장,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시연 센터장 등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하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와 안전을 존중하며, 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교육 및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공주시 아동·청소년 인권존중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심리·정서 상담 연계 지원 ▲교육 지원과 치유·회복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지원 증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세 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여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와 상담 복지 영역에서 의미 있는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