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강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 100개를 직접 만들어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각종 프로그램 및 급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무료 돌봄 정책으로, 이날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 제작 봉사 '달콤한 온기 나눔'을 실시하며 생애 첫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은 자신에게 지나치게 몰두하는 자기중심성을 가지는 특성이 있는데, 지역사회 및 타인을 위해 조건 없이 헌신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을 처음 해봤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 탐색, 여름 캠프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