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해‘장곡 3·1운동기념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에 참여한 장곡면장, 장곡면이장협의회장, 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공무원은 헌화을 한 뒤,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참배에 앞서 장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 위한 시민 참여형 보훈활동의 일환으로 기념비 주변 벌초작업 및 주변 환경 정비 봉사를 진행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조국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외침은 오늘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다.”며“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곡면의 3·1운동은 1919년 4월 4일 매봉산에서 윤형중·윤익중·윤낙중 형제가 주도한 횃불 시위를 기점으로, 4월 7일과 8일 이틀간 김동하의 주도로 장곡면사무소 앞에서 세차례 걸쳐 진행된 만세운동이다.‘장곡 3·1운동기념비’는 장곡면의 3·1운동을 기념하여 1994년에 건립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