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지난 3일, 천안 쌍용 지역의 밤길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천안쌍용방범대(대장 이종비)가 쌍용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손잡고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순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쌍용지구대 김기헌 대장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으로 시작되었으며, 동절기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범죄 취약 지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지난 2025년 12월 3일 첫 순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쌍용방범대원, 쌍용지구대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지역 안전을 염원하는 약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밤거리를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핀다.
이종비 쌍용방범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지구대와 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쌍용동을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민·관 합동 순찰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