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청소 분야의 취·창업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 분야로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아산시민 1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문 청소 실무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초 청소이론 및 실습 ▲ 에어컨 및 세탁기 분해 세척 및 관리 등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유옥순 센터장은 “전문 청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 전문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8월부터 충청남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인 ‘나, 너, 우리의 아산시~ 경계존중! 인권존중!’ 프로그램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는 2025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산 온 도시정비 공동체’가 주민주도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활동 지원 사업으로 ‘아산 온 도시정비 공동체’는 집수리 교육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구도심 주거지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제12기 수료생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결성된 ‘아산 온 도시정비 공동체’는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참여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아산 온 도시정비 공동체처럼 주민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역문제를 해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아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및 아산온천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아산시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치유관광 활성화 ▲야간관광 거점 조성 ▲역사‧문화 연계 강화 ▲맞춤형 관광 인프라 개선 등, 아산의 고유한 자원과 강점을 반영한 관광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보고회에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나눴으며, 아산시 관광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의 기반을 다졌다. 상임위는 ▲주요 관광지 야간 경관 조성 및 콘텐츠 개발 필요 ▲충남도 관광정책(예: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과의 연계 필요 ▲숙박시설 개선 사업 확대로 체류형 관광 유도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장과 온천천 5일장 연계 운영 방안 ▲동부권(배방‧탕정)과 서부권(도고‧선장 등) 권역별 맞춤형 관광정책 필요성 강조 등을 제안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은 면밀하게 검토하여 최종 보고서에 적극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8일 세종시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전략 연구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병일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 울산대학교 정제용 교수, 계명대 장응혁 교수, 순천향대 김영식 교수 및 정진성 교수 등 경찰·행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찰기관 집적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경찰기관 집적화 사례를 중심으로 집적화가 가져오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찰청은 신임 경찰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전문화·고도화 목적의 미래학습지원 플랫폼 구축 및 인프라조성, 과학기술 적용 첨단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연면적 181,216㎡(약 54,818평) 이상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지난해 9월 예산, 남원 등과 함께 1차 후보지에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을 목표로 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의 정기 소통을 통해 제2중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8일 배방읍 LH9단지 상가동에 ‘동부장애인복지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복지관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그동안 장애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동부권에는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장애인들이 도심이나 외곽의 복지시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번 동부권장애인복지관 개소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복지관 신설은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룬 결과로 개소를 통해 재활·상담·교육·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동부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우리 지역 장애인 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삶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균형 잡힌 복지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폭염주의보 발령 즉시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매일 온양온천역 주변 노숙인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도 제공 중이다. 독거노인 안부 확인 역시 강화했다. 긴급재난문자와 스마트마을방송으로 폭염 행동 요령을 알리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취약지역 순찰과 점검도 병행한다. 폭염 저감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쿨링포그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26곳을 추가해 총 327곳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80곳을 마련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냉방비를 지원해 시설 가동률을 끌어올렸다.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도심 속 피서지를 확대해 운영한다. 우선 도심 속 어디서든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터 9곳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물놀이터는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늘해랑어린이공원(배방) ▲해밀어린이공원(탕정) ▲장재울어린이공원(배방신도시) ▲아산문화공원(온천동) ▲애현근린공원(세교리) ▲한아름어린이공원(둔포) ▲한글어린이공원(장재리) ▲산들어린이공원(모종동) 등 고정식 8곳과 신창의 온가람어린이공원에서 시범 운영되는 이동식 1곳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루 7회 순차 가동된다. 또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다. 시는 이용 아동의 안전을 위해 총 3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청소, 기상악화 시 운영 중단 등 철저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공원부터 정원까지, 도심 곳곳 ‘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와 온양5동 주민자치회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온양5동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용화동 시민로 및 남부로 일대에 인도벤치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온양5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직접 선정한 자치사업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인도 구간에 벤치를 설치해 유아를 동반한 부모와 어르신 등 보행 약자를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달중 회장은 “이번 인도벤치 설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 의제로 발굴되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선정한 참여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론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온양5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자치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을 준비한 점에 감사드린다. 보행 약자는 물론이고 주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8일, 관내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개입을 위해 ‘2025년 제1차 지역케어회의(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케어회의는 복지, 보건, 의료,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사례를 평가하고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결정하는 다직종 협업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도고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아산서부종합복지관 등 8명의 지역케어위원이 참석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문제해결 및 안정된 생활을 위해 각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최광락 면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8일, 온양용화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온양2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온양2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전시관 ▲외암리민속마을(짚불공예 체험, 한복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관람이 아닌 전문 강사와 통역사의 해설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진행됐다. 김용호 회장은 “온양2동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해조 동장은 “학생들이 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뜻깊은 탐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관리자 보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동처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 소속 106개 활동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사업 공유, 관리자 보수교육 ▲자원봉사 동기부여 및 소통 기술 ▲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활동처 실무활용 등으로 이뤄졌다. 또 지난해 실적을 평가해 우수 활동처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활동처 관리자들에게 자원봉사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동처가 자원봉사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시는 8일 ‘국정과제 대응 TF 2차 실무회의’를 열고 ‘중부권 성장엔진 천안’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의 국정과제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실무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략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간 연계 전략 보완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사업별 실행계획의 고도화 ▲‘국민주권정부 10대 공약’과의 연계 논리 확보 ▲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건의문을 체계화해 이달 중으로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등에 제출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맞춰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전략사업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를 운영하고 있다. 균형발전·미래산업·교통·문화 등 주요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첨단산업과 스마트도시 기반이 집약된 중부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 직산읍에서 발생한 구조활동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2명이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신주완 소방장과 우종대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3일 긴급112 문자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에 따라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을 훼손하지 않고 강제 개방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및 구급활동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신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서북소방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무더위를 식힐 종합운동장 바닥분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열린 충남도민체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바닥분수를 가동했으며,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와 노후 부품 교체, 저류조 청소 등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도심 속 무더위 쉼터가 될 바닥 분수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하루 2번씩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안전을 위해 중단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종합운동장에서는 바닥분수와 함께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연(Nature)’을 주제로 리스트의 ‘에스테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바르톡의 ‘야외에서’,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 자연의 이미지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연주해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했다. 조성진은 정제된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 깊은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을 천안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