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에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하천 개선복구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후 수해 피해가 컸던 아산시 염치읍을 방문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함께 음봉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현장,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6,677건(공공시설 249건, 사유시설 6,42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총 424억 8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61세대 3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까지도 44세대 63명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봉천 제방(L=80m)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유실되면서 인근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가 물에 잠겼다. 수해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4,025명과 함께 장비 1,015대 및 운용인력 1,317명이 투입돼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86% 완료한 상태다. 이날 주민들은 “살면서 이렇게 큰 침수는 처음”이라며 “가재도구까지 모두 잠겨 생활이 막막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아산페이) 국비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신속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런 현실을 상세히 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생활에 필요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5개 분야에서 90개 강좌를 개설하고 총 2천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신청이 종료되는 10일 이후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8월 12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하반기 정규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6주(4주)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강좌 및 교육 시간, 교육내용 등 하반기 정규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시민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990대 1, 치열한 경쟁을 뚫은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영예의 대상작이 마침내 결정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1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3번의 공모전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인 총 71개국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9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작품은 목공 분야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日誌)’이다. 치열한 경합 속에서도 독보적인 주목을 받은 이시평 작가의 작품은, 나무 중에서도 금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드오크 목재를 선택하고 그 위에 녹슨 금속을 반복적으로 굴려 녹이 스며들게 만들며 마침내 칠흑 같은 색감까지 끌어올린, 작품명 그대로 ‘물성의 일지’를 쓰듯 매일매일의 지난한 작업 끝에 완성한 가구 작품이다. 또한 녹슨 금속 기둥에 소량의 쇳가루를 주입해 반복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도록 제작해 청각을 통해서도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을 감각하게 하는, 공예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이라고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속에 대상으로 낙점됐다. 이시평 작가에게는 상금 6천만원과 함께 부상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이다. ▶ ‘호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여름밤 무더위 날린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토요일) △반짝반짝 박물관(일요일)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등 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는 수량이 부족한 도심하천에 물길을 내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한 하천유량 감소를 방지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수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상당구에 위치한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으로, 시는 총사업비 80억원(도비 40억, 시비 40억)을 투입해 강변여과수 2개소, 도수관로 3.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변여과수에는 하천의 모래층을 여과재로 이용해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용수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추후 대상지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수량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수질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단양의 대표 여행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무더위에 단양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단양군 청년연합회와 단양군 그리고 단양관광공사가 민관 거버넌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 만천하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생수 7,000개와 부채 1,500개를 3일에 걸쳐 나눠줄 예정이다. 7월 30일 행사에서 얼음 생수를 받은 한 관광객은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받아드니 불쾌지수도 낮아지고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단양관광공사와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 간 이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이번 행사의 효과성을 검증한 후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에도 관광지 나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청년연합회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외에도 7월 31일 남천계곡에서도 추진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양군 방재단원 25명을 포함해 3개 시·군의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7∼18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장 등 피해 현장에서 토사 및 오염물 제거, 침수 피해 물품 정리, 실내·외 청소, 배수로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기수 단장은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아픔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한마음으로 임했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단양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단양은 사방으로 뻗은 숲길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천동계곡과 다리안계곡은 매년 7∼8월이면 더위를 피해 찾은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천동계곡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계곡물이 특징으로, 숲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단양 여름의 백미로 꼽힌다. 다리안계곡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용담’과 울창한 수목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근방에는 어린이 전용 풀장과 120cm 깊이의 유수풀이 마련된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야영장,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nbs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생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온라인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고령자,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 인력이 직접 방문해 민생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함께 운영해 자영업자나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평일 주간에 방문이 어려운 생극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주말 창구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민생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카드형 쿠폰으로 음성군 관내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재만 면장은 “찾아가는 신청과 주말 접수 창구 운영을 통해 민생소비쿠폰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음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13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7835포를 지원한다. 군은 올여름 폭염으로 16농가 56천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축산분야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장 효과가 빠른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준비했다. 지원대상은 산란계(종계) 45농가 1800천수, 육계 49농가 1947천수, 오리 40농가 351천수, 양돈 35농가 106천수, 한우(젖소) 392농가 22천수다. 이번에 지원되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환경에서 가축의 체온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각 축종별 협회를 통해 농가에 배부한다. 또한, 군에서는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133농가에게 축사지붕열차단 도포재 사업,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사업, 폭염기 가축피해 예방사업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폐사로 피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8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생크림 클레이와 다양한 파츠를 활용해 달콤한 디저트 모양의 나만의 가방 고리를 만들어보는 ‘데코펜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평화비둘기 스트링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과 실을 이용해 비둘기 모양을 완성하는 공예 체험으로, 실을 감아가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주민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음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번 여름 음성군 여기 어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음성군의 매력적인 여름철 여행지를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여름철 음성군 추천 여행지 1곳 이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군 공식 SNS 채널 중 1곳을 구독하여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30명을 선정해 9월 중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당첨자들에게는 2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철 음성군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군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음성군이 최근 함박산 등산로 입구에 여름철 무더위 속 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함박산 등산로는 해발 340m의 완만한 경사의 숲길로 인근 혁신도시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음성군 대표 등산코스 중 하나이다. 그동간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으나, 산행 후 먼지와 이물질로 더러워진 곳을 씻을 마땅한 시설물이 없어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군은 맹동면 두성리 산46-3번지 함박산 등산로 주차장에 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산행 후 흙먼지와 오염을 깨끗하게 씻고 쾌적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족장을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네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됐으며, 상수와 오수관로가 모두 연결돼 있어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등산로에 있는 노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세족장 설치를 통해 산행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음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투자 기업의 초기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군은 31일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북도, 참여기업,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은 비수도권 내 사업장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의 적기 양성·연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충청북도 내 최초로 도입·추진한 선도 지자체로, 당초 반도체 분야 인력 20명 목표 대비 28명을 신규 채용연계 해 목표대비 140%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정착과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역시 이러한 실적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사업은 △㈜디에스테크노(5명) △대보마그네틱㈜(5명) △㈜현대포리텍(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