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당진시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당진시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완강기 체험으로 구성된 사회재난 체험 프로그램과 산불 및 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지진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제66조 및 '당진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당진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며,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고, 교육에는 체험형 교육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11일, 향후 3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첫해 기탁금 3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며, 저소득 다자녀 가정 가전·가구 지원, 긴급위기가구 생계 지원, 경로당 식료품 지원 등 고대면 일원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덕 대표이사는 “성금 전달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달된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또는 법인을 말한다. 이번 도뜰한돈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6월 7일에 관내 11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 [One Day Glass] -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청소년의 취미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테인드글라스를 체험할 수 있는 [One Day Glas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인 [One Day Glass]는 기본적인 유리 공예 교육과 유리 공예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를 만들어보며 여가 활동에 있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여가 활동을 통한 자기 계발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쉽게 접하지 못한 여가 활동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유리공예 교육 및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당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14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작 메이커 [미싱기를 부탁해!] 2차’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당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메이커스페이스실 내에 있는 CNC 자수기를 활용한 재봉 및 자수 새기기 프로그램이다. ‘수작 메이커 [미싱기를 부탁해!] 2차’는 기본적인 자수기 교육에 더하여 테블릿을 활용한 나만의 자수를 제작하여 스트링 파우치와 아이패드 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실이 있어서 다양한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과 미싱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운영되는 수작메이커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동아리, 방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0일 대규모 재난·재해 공동 대응을 위해 5개 자원봉사센터(아산시, 안성시, 진천군, 천안시, 평택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 위기와 대규모 재난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역센터 간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실무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별 재난·대응 시스템 활동 사례, 연합활동 추진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이후 각 센터별 운영체계에 맞는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 필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각 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 간담회는 실무자 간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해 왔다”며, “지역사회 회복의 핵심 파트너로서 책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11일 디바인밸리(아산시 순천향로 623)에서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내 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제화 세무기업 바른길 대표 세무사와 원문희 동북아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의 결산 및 개정 노동법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된 강의는 결산 후 재무제표 확인 사항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과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및 대응 방안, 채용 관련 정부 지원금 활용 등의 내용이 이어졌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안내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운곤 회장은 “美 관세 정책과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기업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10일 아산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정원 관리 역량 강화와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한 시민정원사 보수교육을 신정호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신정호정원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맞이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향상을 목표로 야외 현장 실습교육 1회와 실내 이론·실습교육 1회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 실습에는 산내식물원 김명회 대표가 특별 강사로 참여해, 신정호정원 내 식물의 생태적 이해부터 정원 관리 요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곳곳을 직접 돌며 식물을 식별하고 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김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한 시민정원사는 “정원 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 자신감을 얻었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지난 7~9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가 3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려’와 ‘치유’를 핵심가치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12개의 ‘도시농업 전문관’이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산문화재단, 은행나무길 장터 등 6개 기관(단체)이 운영한 ‘건강한 식문화관’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13개의 도시농업 전문 체험부스와 도시농업 관련 산업과 연계한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함께 참가한 ‘텃밭동요 부르기 대회’ ▲전국규모의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 등이 열려 도시농업의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는 개막식 행사 참여인원만 1,500여 명에 달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농업인의 농약 노출 수준을 진단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국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도고 오암1리에서 쪽파 재배에 종사하는 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농약 특수 검진을 실시했다. 쪽파는 농약 사용 빈도가 높아 농약 노출 위험이 특히 큰 품목으로, 특히 고령 농업인의 질환과 농약 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검진이 요구된다. 검진은 ▲소변 내 농약 대사체(피레스로이드계, 글리포세이드) 검사 ▲채혈 ▲혈압측정 ▲신체측정 ▲의사문진 등으로, 농입인의 개별 농약 노출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해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약 방제 시 안전 수칙과 보호구 착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개인별 노출 상태에 따라 전문의 상담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맞춤형 교육을 2회 더 추진하고,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한 용품도 함께 보급할 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10일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및 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허가과,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과 작업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대상은 배방읍 장재리 1733번지에 위치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현장으로, 연면적 274,378.62㎡, 지하 5층~지상 70층 규모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해당 현장은 공사 진행률이 높고 중장비와 근로자 밀집도가 높은 곳으로, 집중 점검이 요구됐다. 시는 우기를 대비해 ▲배수로 및 집수정 정비 ▲사면 붕괴 및 토사 유출 방지 조치 ▲가설 시설물(비계·거푸집 등) 안전상태 등을 중점점검했다. 또, 폭염 대비 ▲그늘막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식수 및 얼음 제공 현황 ▲작업시간 조정 및 온열질환 응급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현장에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우와 폭염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nb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감염병을 포함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향후 예상되는 ‘넥스트 팬데믹’(next pandemic)에 대한 대응 전략 공유를 위해 김수진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선임연구원과 이행연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조류질병방역팀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과 함께, 최지영 아산시보건소 역학조사관 주도로 사례 발표와 자율 토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보건소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마음 방역 회복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임소명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전공 겸임교수의 ‘보석컬러테라피’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의 시간을 가졌다. 또, 훈련 참여자들의 교육 이해도와 훈련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지식 평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최근 영인, 둔포, 인주, 선장 등 벼 주산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조기 이앙답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벼잎벌레 유충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잎벌레는 연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논둑이나 제방 잡초, 논 주변 야산 및 표토 등에서 월동한다. 월동한 성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집중 산란하며, 이후 7월 상순까지 유충이 발생하여 벼 잎에 피해를 준다. 특히 유충 시기에 잎을 집중적으로 섭식해 성충보다 피해가 크다. 대표적인 피해 증상은 잎 표면의 엽육을 갉아먹어, 잎 뒷면의 표피만을 남기므로 엽맥과 평행으로 백색 선모양의 식흔이 생긴다. 또한 피해 잎은 끝에서부터 갈라지고, 갈색으로 말라 죽는다. 최근 논주변 야산이나 하천변을 중심으로 아산시 전역에 걸쳐 벼잎벌레 피해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초기 방제가 소홀할 시에는 분얼이 더디고, 심하면 수확기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피해 증상이 있는 농가에서는 발생초기 적기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최근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사칭하여 물품납품을 요구하고 대금을 가로채는 신종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관련 사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기존의 보이스피싱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던 것과 달리, 사업자들의 공공기관 거래에 대한 신뢰와 기대심리를 악용하는 지능적인 수법이다. 사기범들은 아산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처럼 명함을 만들고, 심한 경우 허위 공문을 작성하여 물품 납품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에는 위조된 기관 로고와 직인, 그리고 실제 근무하는 공무원의 이름까지 도용해 정교하게 제작되어, 자칫 위조문서에 속을 수 있다. 이들은 납품이 시급한 것처럼 재촉하고, 마치 납품이 확정된 것처럼 안심시키는 등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와 관련하여 관내 4개 업체에 회의용탁자・타일・심장제세동기 납품 요청 등의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 평소 계약방식이 아닌 것에 의심이 든 업체가 시에 확인하면서 미수에 그치는 일까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물품납품 의뢰 시, 공문에 기재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11일 지역농협 및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단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생태계 균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피해방지단체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생태계 균형을 고려한 정책 수립 및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지역농협은 피해 농가 보호를 위한 물적 자원을 ▲피해방지단체는 피해 신고 시 신속 출동 및 총기안전 수칙을 준수 아래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맡는다. 또한, 모든 기관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협력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고, 생태와 사람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명분과 논리를 체계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재)충남연구원이 수행하며, 향후 8개월 동안 정책·경제적 타당성 분석은 물론 파급효과 분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현가능한 유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제2중경의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비용편익 산출 등을 핵심 과업으로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경찰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대응할 구체적인 논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제2중경은 노후된 기존 중앙경찰학교의 기능을 보완하고, 디지털 범죄 대응 및 첨담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전문화된 경찰교육을 위해 총 연면적 18만 1,216㎡(5만 4,818평) 규모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기존 경찰교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제2중경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 또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