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서산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기업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충남도 차원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현대오일뱅크는 2017년부터 5년 넘게 페놀을 포함한 폐수를 기화 방식으로 대기 중에 유출하고, 일부는 방지시설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회사를 통해 불법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지검 수사에 따르면, 무려 1,971일 동안 1,820회 반복된 범죄행위는 단순히 위법을 넘어선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환경범죄”라며, “맹독성 물질인 페놀류가 충남 하늘과 땅에 뿌려졌다는 점에서, 그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1년 공익제보를 통해 드러난 이 사건은,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피고인 5명에게 실형이 선고되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김 의원은 환경부의 소극적 대응도 문제 삼았다. “환경부는 사건 발생 후 현대오일뱅크에 1,509억 원의 과징금을 사전 통지했으나, 아직까지 실제 부과하지 않고 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6월 13일부터 14일 2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제1~2회 팝업놀이터‘꿈누리 어린이 체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누리 어린이 체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 활동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아동 체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전에서는 연령대별로 구성된 에어바운스, 야구, 사격 등 다양한 에어스포츠와 스포츠 유니폼, 소품을 착용해 운동선수가 되어보는 역할놀이 꿈★은 이루어GYM 및 포토존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는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가족들에게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처음 시작된 팝업놀이터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어 추진된 정책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올해는 작년 운영된 팝업놀이터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놀이 콘텐츠를 세분화하고, 놀이 공간을 다채롭게 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천안시는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지앤티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 독일 프레틀(PRETTL) 그룹과 4,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성사는 지앤티가 그린스타트업타운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프레틀 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지앤티는 프레틀 그룹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술검증 테스트, 비밀유지계약(NDA), 이행 확약서(LOC) 체결 등을 추진한 끝에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날 프레틀 그룹 Rolf Gűnther Prettl 회장이 직접 천안을 방문해 지앤티와의 최종계약에 따른 사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컨버터 외 품목 추가 주문 및 전기차 연계 사업의 공동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Prettl 회장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면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6~ 11월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아이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이해와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조부모의 소중한 기억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자체 제작했다. 특히 가족의 따뜻한 관심과 세대 간의 정서적 공감을 중심으로 구성돼 아동의 인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이날 가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23개소에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예방수칙 3‧3‧3 활동지를 배부해 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이해를 유도하고, 조부모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 세대가 치매 예방에 관심을 갖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의 선진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6박 7일의 출장길에 나선 가운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정책 구상에 나섰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이 시장은 미국 시카고에 도착,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했다. 시카고 미술관은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의 대표적인 공공예술·문화 공간으로 단순 공원이 아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두 곳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창작예술촌 건립 사업 등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일에는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항을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카고 문화특별행사국은 매년 1천 개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루는 시카고 문화센터를 운영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한센인 정착마을의 환경개선과 도교육청 일부 학교의 급식 운영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이연희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한센인 정착마을의 상태 심각성을 알리며 환경개선 시급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 도내 한센인 정착마을은 논산과 서산 두 곳으로 총 27가구 35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부식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며 “지난 2021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한센인 권익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개선 종합대책’ 권고에 따른 충남도의 실질적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착마을 거주민 대부분이 70~80대 고령자로 이 중 35%가 1인 가구”라며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자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른 시도의 한센인 정착마을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영광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익산시는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한센인 마을 환경개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고, 청양고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교육청의 부실 대응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정질문에서 “기후변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산불이 초대형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산불 진화 최전선에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균연령 65세에, 최저임금을 받으며 노후 장비로 대형산불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 초기진압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형산불진화차량 등 고성능장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원의 고령화 구조 개선 등 산불 진화 인력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양봉산업 위기와 관련해서는 “매년 반복되는 꿀벌 집단폐사로 인해 올봄 수확량이 절반에도 못 미쳤으며, 특히 공주 지역의 피해율은 59.8%로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꿀벌의 수분 활동은 연간 6조 6천억 원 규모의 농업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라며 “사유림 산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과 여름철 밀원수종 확대가 필요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국의 서해 불법 구조물 설치, 철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중국이 한·중 간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선란 1호’, ‘선란 2호’ 등 대형 부유식 구조물을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치한 것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의원은 “서해는 대한민국의 해양주권과 안보, 충남 어민의 생계에 직결된 전략적 요충지”라며 “중국의 일방적 구조물 설치는 2001년 체결된 한・중 어업협정의 기본 정신을 위반하는 행위이자, 해양주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 우리 해양과학조사선이 해당 구조물을 조사하던 중 중국 해경과 민간인들이 접근을 저지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해양과학조사 활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유엔해양법협약상 연안국의 권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일방적 구조물 설치가 장기화될 경우, 해당 해역에 대한 실질적 점유 상태를 주장하며 해양 영토 분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아직 국가 서훈을 받지 못한 인물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명예 회복과 유족 예우를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도지사에게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입증자료 수집·고증 ▲미서훈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서훈 신청 지원 ▲제도 및 신청 절차에 대한 홍보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한 독립운동 정신 확산 활동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가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여전히 역사 속에 묻혀 있는 분들이 많다”며, “이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정의와 기억을 되찾는 역사적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회복하며,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4일까지 열리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전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의 부패 예방 및 청렴·윤리 의식을 제고시키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과 연계하여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지방의회 관련 행안부 제도개선 동향 설명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교육은 청렴의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육이 우리 의회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됐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의회 공직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강령 기준과 원칙에 따라 공직 생활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천하는 청렴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은 6월 9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윤일묵 의원은 “현재 청양군의 자전거 도로는 곳곳에서 단절되어 있으며 각종 장애물 설치와 안내표지 및 자전거 보관대 부족 등으로 인해 군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청양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이행 점검이 필요하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민들이 자전거 이용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안전’”이라며 안전한 자전거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전거 마일리지 제도의 보상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일묵 의원은 “자전거 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은 6월 9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보 수단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제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우 의원은 “청양군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특히 정산초·중·고 탁구부를 위한 지정기부사업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한 사례를 언급하며 기부자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부자의 93%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에 집중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단순한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도 개선 방안으로 출향민이 정서적으로 연고를 가진 읍면 단위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읍면 지정기부제’ 도입과 지역 현안 발굴과 사업 기획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경우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확보 수단을 넘어 출향민과 지역을 연결하고 주민 스스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은 6월 9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최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산림이 많은 청양군 역시 결코 산불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지적했다. 이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속 및 예방 강화, 드론과 무인카메라 활용, 실질적인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불법 소각은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를 틈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 인력의 근무시간 조정과 불법 소각 신고 포상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과 열화상 무인카메라 등 첨단 장비 도입의 필요성도 함께 제안했다. 아울러 청양군의 고령화 현실을 고려할 때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피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11일 명천동 코아루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전면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공원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3,507㎡ 규모의 노후 공원을 전면 개선했다.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2023년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명천초등학교 전교생 816명을 대상으로 조합놀이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티하우스,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수목을 새롭게 식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한글 미해득 학생 등 학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총3기 과정으로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당진교육지원청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원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초·중·고 교사 및 기초학력 지원단 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1기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도법’(수요일, 3시간씩 5주간) △2기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법’(목요일, 2시간씩 5주간) △3기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도법’(여름방학 중 집중 3일, 총 1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도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강사진은 대한난독증협회 소속 전문가와 단국대학교, 공주대학교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의로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업 중에는 사례 중심의 워크숍과 실습이 병행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