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세[정) 임경희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조치원읍 도도리파크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농촌 분야 현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강순석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실현하는 농업, 모두가 잘사는 도농상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농업인단체장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농사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한 신규 지원책 발굴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속 감소 중인 청년 농업인과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과 관련한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갈수록 청년 농업인은 줄어들고, 변화무쌍한 기후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 농촌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오는 12∼14일 천안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이스포츠 페스티벌 인 충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문화와 이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일본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구마모토현의 청소년을 초청해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청소년까지 초청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이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협동심을 배울 예정이며,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을 방문해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도 체험한다. 또 충남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화재·재난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청소년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쟁’보다는 ‘소통’과 ‘우정’을 핵심 가치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계 관계망 형성의 기틀이 다져지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정례적인 케이(K)-이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도를 세계적인 이스포츠 중심지로 육성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1일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취임 1주년 성과와 제100회기의 의미를 밝히며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왔다”며 의정모니터단 운영, 의정브리핑 정례화,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은 의미에 대해 “세종시가 인구 10만에서 40만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의회는 4,500여 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00여 건의 자유발언과 300여 건의 시정질문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 임 의장은 “세종은 단순한 충청권 거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별도의 축으로 명확히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임 의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행정수도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학문공동체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서울대학교 본교에서 서울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서울대의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분야 협력을 넘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아우르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축이면서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완화는 물
(도민방송 =세종)임경희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강원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물부족 현상이 언제든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가뭄에 대한 영향권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대한 예상 피해와 이에 따른 대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도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 농민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전해 듣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금강 주변 지하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면서 가뭄의 위험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가뭄 사태가 비단 강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 용수시설에 대한 가뭄 우려 대비 계획을 세우고, 용수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예술행사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와 관련,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 국제 프레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가족과 복지 ▲경제와 혁신 ▲도시와 환경 ▲문화와 공동체 등 4개 분과의 4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발굴 등 사업 모니터링, 성인지적 관점 기반의 시책 발굴·추진 방향 제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개선 사항 제언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경기도여성친화도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순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센터장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 역량강화를 주제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또 첫 분과별 회의 진행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2023년부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정원이 곳곳에 있어 좋고 아이들 키우기 좋아서 그렇다는 이유가 대다수였다”며 “그래서
(도민방송 =세종) 임경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6급 이하 인사발령(420명, 2025년 8월 29일자 등) ◇ 6급 전보(75명) ▲운영지원과 박정혁, 이나경 ▲투자유치단 김지연 ▲기획조정실 성기민, 이상훈, 이조은, 이혜미 ▲시민안전실 윤소희, 홍윤택, 구민정, 권방순 ▲자치행정국 김혜원, 박재춘, 김홍신, 유슬비, 이선경, 정윤희, 홍용균, 윤선웅 ▲경제산업국 강석진, 신수연, 구자열 ▲도농상생국 박다온, 김영호, 박희서, 김형열, 제원서, 조문희 ▲문화체육관광국 오재연, 임주완, 장승호, 장유리 ▲보건복지국 김두용, 김윤식, 손은정, 김오지덕현 ▲도시주택국 박근태, 박근화 ▲교통국 장성애, 조정희, 신현정, 이찬규 ▲환경녹지국 서하영, 이윤영, 김재혁 ▲보건환경연구원 염혜인 ▲보건소 유지혜 ▲농업기술센터 이승호 ▲시설관리사업소 이근수, 임재필 ▲차량등록사업소 백명숙 ▲상하수도사업소 성낙해 ▲감사위원회 성기정, 김보연 ▲조치원읍 안지예, 양윤정 ▲연기면 김유석 ▲연동면 이은실 ▲부강면 홍아름, 김햇불 ▲금남면 황현민 ▲장군면 도현정, 임성수 ▲연서면 김연주, 정재희, 임헌수 ▲전의면 최성은 ▲전동면 임유정 ▲아름동 이경옥, 권호찬 ▲대평동 공기숙 ▲해밀동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11대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군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 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은 연임된 14명을 포함해 총 24명이며, 임기는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앞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패유발 제도·관행 제보 ▲공무원 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주민 불평·불만사항 건의 ▲군정 발전 제안 ▲친절·모범공무원 추천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감사 권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은 매 분기 정례 간담회와 읍·면 종합감사 현장점검을 통해 감사관들이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생 관련 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1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예정자들에게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취업 의지를 높임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와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탐방 대상 기업은 학교 전공 및 학과 특성을 반영해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들은 인성피앤씨㈜, ㈜우진플라임을 방문해 생산 과정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체험했으며, 또한 현직 실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직업의식 제고 △전공 연계 진로 설계 △산업 동향 이해 등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 기업들도 향후 학교와의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옥희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보고 느끼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는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에서 운영하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교육인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2025년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며 기수별 목표 인원 대비 평균 참가율 95%를 기록했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비율이 90%를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 체험과 지역 명소 관광을 결합한 일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전통 한방 이론과 실습, 그리고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침향단 제작, 건강 기공 체조, 약선 떡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 의림지 역사 해설 등 제천의 명소 탐방도 포함돼, 단순 교육을 넘어 관광과 치유가 결합 된 융합형 코스로 운영된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관계자는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와 한방의 고장으로 불려 왔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체험과 관광, 건강 관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내·외부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공사, 전기조명공사, 입식 테이블 교체 등) △홍보물 지원(전단지, 포장용기 등) △시스템 개선(POS기기 구입지원, 결제시스템 등) △안전관리 지원(CCTV 등) 등 다양한 분야에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폭넓게 지원했다. 이번 개선사업에는 총 1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8월 현재 기준 사업을 마친 72개 점포에 지원금 1억6600만원이 지급됐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입식 테이블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지원으로 사업장이 개선돼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음식을 차리거나 치울 때도 수월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업에 참여한 또 다른 소상공인은 “자동문 설치로 냉방비가 줄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1일(목), 전시 상황을 가정한 ‘예비청사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에도 교육행정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각 과 직원들이 참여해 필수 물자를 차량에 적재하고, 지정된 이동로를 따라 예비청사로 이동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예비청사는 방호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장소로 지정됐다. 서강석 교육장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청사를 이전해 교육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산 절차, 물자 운반, 이동 경로 숙지 등 점검하고, 향후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진천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주시는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이자 항일운동가인 권태응 시인(1918∼1951)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권태응 동시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태응 동시길’은 탄금대에 있는 권태응 시인의 대표작 ‘감자꽃 노래비’에서 시작해 탄금공원 인근 생가터, 시화산책길을 거쳐 금릉동 묘소까지 이어지는 총 3.4km(도보 약 50분)의 산책형 문학길이다. 시민들이 동시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동시를 접하고, 권태응 선생의 문학정신과 삶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써 ‘권태응 시화산책길’ 조성을 위해, 칠금동 폐철도 부지에 있는 미세먼지차단숲에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와 시화판 설치가 완료됐다. 시화산책길 구간(칠금동 142-3 일원)은 칠금동 미세먼지차단숲과 연계되어 구성된 공간으로, 동시길 전체 노선을 설명하는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 1기, 대표작품을 담은 시화판 7기가 보행 동선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됐다. 시는 안내도와 시화판을 경관 조화형 디자인으로 제작해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살렸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충주‧제천‧단양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형별 교육, 심리극,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41개교 96개 일정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과 학교 여건에 따라 - 위기 대응이 필요한 학급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심리극’, -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뮤지컬’, - 학급별 맞춤형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상반기 운영에 이어, 이번 주부터 하반기 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모든 프로그램이 공감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운영 기관 또한 제안서 평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주관으로 운영되며, 충청북도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의 정서적 위기 학생 증가에 대한 선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0일 오후 2시, 청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안전한 대피 절차를 숙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계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청내 방송 안내에 따라 전 직원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대피 후에는 인원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방독면의 올바른 착용 방법, 밀착성 점검 절차 및 주의사항 등을 실습하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인권 교육장은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평소의 훈련은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