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청주시·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최종 선정되며 청주 성안길 원도심이 외국인 쇼핑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은 방한 관광의 주요 활동인 쇼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억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 성안길 원도심을 거점으로 충북 관광 브랜드 상품 개발과 스마트 쇼핑 서비스 지원 등 '로컬 쇼핑관광의 중심지, 충북‘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충북 K-뷰티(화장품)를 연계한 특화상품 발굴과 관련 프로모션 추진, 인근 서문시장 삼겹살 골목, 소나무길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결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구도심 내 트래블라운지 구축으로 쇼핑 정보, 사후 면세 서비스, 특화상품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며, 짐 보관·배송, 환급 앱 서비스 제공과 주요 교통 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는 오는 4월 26일 상당산성 남문광장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일반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은 국가유산청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추진되는 행사로 전국의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에 열리는 상반기 행사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26일(토)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식전 공연과 참가단체 소개 이후 자율적으로 쓰레기 줍기, 시설물 정비와 산불감시 활동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사진전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해 자원봉사 참가자 및 휴일을 맞아 상당산성을 찾은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충북문화유산지킴이를 통해 사전신청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참가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는 24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24-’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도내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률은 50.8%(’25.4.17. 기준)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지만, 절반에 가까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녹색자금지원 △무궁화동산 등 총 6개 사업에 268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특색있는 가로숲길 조성 등 4개 사업에 12억을 투입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으로, 청주 2개소, 영동, 진천 각 1개소 등 4개소에 45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3일 영동읍 체육회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오경복 영동읍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동읍 체육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800매를 구매하기로 했다. 오경복 영동읍 체육회장은 “2025영동국악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는 영동읍 체육회에서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영동읍 체육회가 기폭제가 되어 보다 많은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엑스포로 우리의 국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체육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가 고위공직자의 청렴 솔선수범 및 반부패 의지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유철환 위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마련했으며, ‘공직자 청렴 마인드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의 본질이자, 도민 신뢰의 근간이 되는 핵심 가치”라 전하면서, “오늘 강의를 계기로 충북도가 대한민국 청렴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4대 추진전략 및 14개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들의 청렴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 부녀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음성로타리클럽, 음성라이온스클럽, 설성라이온스클럽, 장미라이온스클럽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음성읍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일정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라톤 구간과 음성읍 시가지, 학교 주변 등에서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집중 수거 및 무단투기 근절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선 읍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함께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앞서 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23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8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 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6개 팀, 3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 재연, 119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대동초등학교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하며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내달 27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태원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소방본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소재 ‘파파존스 세종2호점’이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피자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피자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파존스 세종2호점은 이번 피자 나눔을 시작으로 매달 지역 취약계층에 피자 10세트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파존스 세종2호점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시가 창의적인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선정하고 기업과 함께 농촌 현장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업, 가공, 체험·유통 등 6차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1위는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을 제안한 햇살아이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소가 들어가는 한글 모양의 떡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 사업 실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농산물 활용 RTD 전통주(공사사양조) ▲조치원 수제 복숭아 약과(베리웰사회적협동조합) ▲야생효모 활용 복숭아 탁주(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사일로)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산불 대형화재 남일 같지 않아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후 14시 30분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주연 부회장, 김연창 사무처장, 황미의 사무국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영남산불 특별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들의 평소 화재 진압, 구조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남 대형산불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안타까움이 더 했다고 한다. 이에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으로 300만원을 조성하여 전달하게 됐다.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이 회복되면 좋겠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마음이 작게나마 용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평소에도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진압 지원 등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용소방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도내 지역종교 지도자들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뜻을 함께하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충북기독연합회 회장 황순환 목사와 천주교 청주교구 김종강 주교는 23일 각각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100만 서명운동 동참’ 캠페인에 나섰다. 황순환 회장은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은 도민 모두의 바람이며, 기독교 신자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말했다. 김 주교 역시 “활주로 건설은 곧 지역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천주교 신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도내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확산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 서관 어울마루(5층)에서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주재하에 12개 충청북도 가족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별 운영 현황과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직면 과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달체계 일원화, 가족센터 종사자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용, 회계 전담인력 배치 및 정기적인 보수교육운영, 아이돌봄사업 교통비 특례 적용 관련 추진 개선,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돌봄 전담 제공기관 전환 등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 12개 가족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모든 가족이 다양하고 촘촘한 가족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리 도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제13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북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준 높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금낭화, 삼지구엽초, 비비추, 뀡의비름 등 다양한 야생화들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남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화의 향연은 도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노지고추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5월 5일 이후)에 아주심기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저온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며, 야간온도 15℃ 이하일 때는 생육이 억제되어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충북 지역 최저기온이 –6.5℃(3월 30일), -0.8℃(4월 13일) 등으로 매우 낮았던 만큼,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상순 이후로 정식을 미루고, 본잎 11~13매일 때 외부 기온에 7~10일 정도 적응시킨 튼튼한 모를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수확량은 정상 생육 대비 5~25%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회복에도 장기간이 소요된다. 심한 경우 고사되어 새로운 모종으로 재정식해야 하므로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고품질 고추 다수확을 위해서는 초기 생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육묘 막바지에는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