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전세계 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오는 24~28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21회째인 이번 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감상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의 춤꾼과 예술인이 모이는 전국춤경연대회는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으로 열리며, 국제춤대회에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보츠아나, 타히티 등 5대륙 23개국 24개팀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과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지난해 7개국 16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올해 16개국 16개팀이 참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존의 오픈세션 2종과 월드파이널을 비롯해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37개팀 2,000여 명의 세계 각국 공연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지역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지난 3일 동남구 성남면 석곡리 이상희(62) 씨 논에서 열렸다. 이상희 씨는 이날 벼베기를 시작으로 1.9ha에서 조생종 ‘해담’을 수확할 예정이다. 예상하는 수확량은 13.6t이다. 천안시는 매년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과 친환경 농업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호우피해,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애쓴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5~26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권곡동, 둔포면, 도고면 등 지역 소재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이며 연내 순차적으로 지역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 시설과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 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지 지도하고, 경미 한 사항이라도 고의·상습적 위반 여부 등 중대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식품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식품 위생·안전의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노동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노동자의 인권과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심리적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지원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 전문강사 민수진 강사의 힐링특강 ‘나를 돌보는 법’을 시작으로 돌봄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노동자 사례 발표와 더불어 우수 돌봄노동자 5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 뮤지컬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 대작 무대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의 초청 공연과 천안시립관현악단의 식전 무대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돌봄노동자 여러분의 헌신이 시민의 일상과 복지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주택건설공사 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중으로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 실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근거해 현재 시공 중인 주택건설공사 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천안시 공동주택과 직원 2~3명과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자의 법정 의무 이행 여부 ▲안전관리 및 품질 관리 상태 ▲관련 법령 준수 사항 등으로, 감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전반을 확인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번 점검에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참여시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공동주택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8%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국비 추가 지원에 더해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특별지원이 적용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월 충전 한도 30만 원까지 18%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3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도 1%를 추가로 제공하는 만큼, 상향 조정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6만 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혜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처는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월 최소 40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특별 캐시백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가구와 시설에 대한 9~10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와 시설 등 총 619건이며, 총감면액은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 등 약 1억 원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일괄 감면하며, 피해 신고 시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경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 감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 곳곳에 토사와 흙탕물이 뒤엉켰던 마을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는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0억 피해, 인명피해는 ‘제로’ 7월 16~20일 닷새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도 큰 피해를 입어 주택 364동(반파 4동·침수 360동)이 물에 잠겼고, 농·산림작물 1,575헥타르(ha)와 농경지 14.7헥타르가 침수됐다. 가축 약 16만9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소상공인 391업체도 영업 차질을 빚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컸다. 하천 34개소와 소하천 49개소가 범람·유실됐고, 산사태가 56개소에서 발생했다. 도로 2개소가 끊겼으며 소규모시설 34개소와 수리시설 14개소도 파손됐다. 기록적인 수해에도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즉시 투입돼 대피와 응급조치를 신속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사람을 먼저’라는 원칙이 지켜진 결과였다. 전선줄을 로프 삼아 침수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제안된 총 70건의 사업 중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점수 40%,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30%, 총회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종 1~ 3위로 결정된 사업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 ▲대형사거리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순위는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제안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식과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콘서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극 ▲반부패·청렴 법령 특강 ▲샌드아트로 진행돼 여러 세대 공무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였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샌드아트 공연에 직접 참여해 청렴문구를 샌드아트로 전달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쉽게 지나쳤던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청렴은 나 자신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로, 전 직원이 일상 속에서 청렴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천안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