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한 여름밤의 꿈’을 새로운 해석과 감각으로 우리 현실에 맞게 각색한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을 내달 8일 오후 7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DMZ 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분단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원작에 현대적인 감각과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고전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관객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의 유통 확대를 목표로 지역민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군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의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이 장애 아동에게 새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홍성군에 거주 중인 한 아동은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지속적인 구강 출혈과 만성 궤양, 발음장애, 섭식불량 등에 시달려 왔으며 이는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아동의 가정은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해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층으로, 고액의 치과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해당 아동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했다. 현재 아동은 치료를 통해 궤양 증상이 사라지고, 구강 건강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약 1년간의 추가적인 치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해당 아동이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아동이 경제적 사정 때문에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강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홍성의 맛집’으로 지정된 23개 업소에 ‘지역 농특산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지역의 맛집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품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사전에 23개 업소에 업소별 희망 지원품목을 조사한 뒤, 수요를 반영하여 3개소에 유기농쌀 300kg, 20개소에 광천토굴새우젓 200kg을 맞춤 지원했다. 주순자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농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음식을 통해 홍성군의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의 맛집’은 맛,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으며,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구(舊) 홍고통 골목이 청년 창업가들의 활동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때 빈 점포가 많아 침체됐던 골목에 감각적인 청년 창업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열며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 홍고통 골목에 들어선 청년점포들은 단순히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들은 함께 배우고 협업하며, 골목 전체의 분위기와 소비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대부분은 지역 청년 창업 커뮤니티 ‘집단지성(대표 김만이)’의 일원으로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젤라부는 지역 특산물과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젤라또 전문점으로, 품질은 물론 지역성과 건강함을 함께 담아내고 있어 ‘맛’과 ‘콘텐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튜베어는 홍성 한돈으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시지 펍으로, 소규모 매장임에도 정성 어린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나빌레라 소극장(대표 이정빈)은 이 골목의 유일한 문화공간으로, 매주 토요일 유료 뮤지컬을 선보이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홍성소방서가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를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ㆍ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해당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는다. 1차 위반 시 50만 원, 2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소방차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차량의 전ㆍ후면 또는 양 측면을 막는 물건 적치나 주차 ▲전용구역 진입을 방해하는 주차 ▲노면 표지 훼손 또는 삭제 행위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는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지난 11일, 1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6명을 대상으로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건강을 위해 규칙적이고 의욕있는 자세로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소양교육으로 성희롱 예방 및 사례이해 등 천안YWCA에서 강사를 매칭받아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날 강의는 여러가지 사례와 자료로 어르신들의 짧은 집중력을 감안하여 그림과 뉴스등으로 알기 쉽게 진행 됐다. 이후 제4차 교육은 워크북으로 8월중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간담회를 통해 지회장님과의 대화로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조화원 회장은 “폭염 상황에서 일자리사업의 능률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연이은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참여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실외활동 참여자에게 활동시간을 조정하여 폭염예방수칙이 충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지난 12일, 홍성군 일대에서 ‘한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의 추천을 받은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6명이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홍주문화회관 인근에 모여 인원 점검을 마친 후 갈산면의 도자기 체험장(갈산토기)에서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식사 후 서부면으로 이동해 홍성 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방문하여 여유롭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김소은 씨 가족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는데 아이와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홍성군 내 이웃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도자기를 빚는 손끝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6.4일 이상 폭염일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과 의료기관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더위에 노출될 경우 두통, 구토, 어지러움, 고열,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구분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과사용 등으로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의료기관의 냉방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물을 마시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하절기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간접흡연 피해 민원다발구역에 대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활동은 충남지방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경찰관 4명과 합동으로 군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군중이 많이 왕래하는 상가 내 흡연자에 대한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홍보와 더불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법정 금연시설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역보건팀장 임정숙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흡연자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매-PASS 치매 위험요인 통합적 관리’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발표된 치매 14대 위험인자 ▲고콜레스테롤 ▲시력저하 ▲낮은 교육수준 ▲난청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운동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손상▲ 대기오염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리 시 최대 45%의 치매가 예방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위험인자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내·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치매 위험요인 고위험자를 구분하여 전문부서에 연계하는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함께 할수 있는 환경조성 및 통합적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 위험요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