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3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 기업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사회적경제조직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시작은 ‘사회적경제 인형극’으로 협동과 나눔, 환경보호 등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인형극의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사회적경제 골든벨’은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브라운백 사회적경제 세미나(기초교육) ▲달빛마켓(프리마켓) ▲사회적경제 체험부스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자원 재활용, 지역자원 활용,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인뿐만 아니라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재 전문가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2025 청양군 평생학습 인문학 나들이’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특히 유 교수는 강연에 앞서 대치면에 위치한 장곡사를 방문해 대웅전 등 사찰 일대를 둘러본 뒤, 강연에서 장곡사의 건축적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강연에서는 문화유산 보존의 현장 경험과 함께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장인들의 헌신과 철학을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인정신이라는 주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유홍준 교수님의 설명이 친근하고도 울림이 있었다”며, “청양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인문학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관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할인판매 규모는 총 30억 원(지류 5억 원, 모바일 25억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개인당 월 구매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며, 이중 지류형 상품권은 70만 원 한도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단, 법인은 할인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여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 사용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처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신청은 청양군청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 융합형 복지 모델 ‘고령자복지주택’이 선진 사례로 부각되며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주거, 돌봄, 의료, 여가 기능을 하나로 아우르는 복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모델 덕분에 최근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국회 보좌관 3명과 함께 이곳을 찾아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과정과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전달 시스템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민간 돌봄커뮤니티 관계자 5명도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도 동행해 청양군의 고령자 돌봄 정책과 고령자복지주택 운영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청양군의 선도적인 고령자 복지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춘생 의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한 먹거리 상생센터가 완공돼 2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2022년 충청남도 지역혁신모델 구축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도비 5억6000만원 ▲군비 13억2000만원 ▲농협 46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두부·반찬 제조시설, 체험 및 교육 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정산 지역 4개 면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먹거리 상생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함은 물론,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매망 구축, 상권 강화 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청양군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생산 농가 및 지역 상권의 소득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한 즉석 두부 제조·판매 시설과 지역 우수 농산물로 만든 반찬 제조‧판매 시설은 대표적인 특색 코너로 눈길을 끌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 먹거리 상생센터가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안정적인 농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2일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공동으로 ‘푸드플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행정·재단·농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현장 중심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양군은 푸드플랜 정책을 본격화한 선도 지자체로서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향후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양군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추진 중인 역점 시책이다. 먹거리종합타운 조성,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 먹거리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공공급식,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현장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패널 토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만남의 날 및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하반기의 첫 출발과 민선 8기 후반기를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양군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군수 인사 말씀 ▲기념 케이크 커팅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양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에 나선 청양군립합창단은 ‘꽃구름 속에’, ‘친구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합창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민선 7-8기 7년간 이뤄낸 공모사업 260건 선정, 도 산하 공공기관 4개소 유치, 약 5,670억 원의 예산 확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갑마루 브랜드 육성,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지금의 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가공경영체 온라인 마케팅 실습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상품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형 가공경영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SNS 채널별 마케팅 활용 전략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촬영 기법 ▲CapCut 앱을 이용한 영상 편집 실습 ▲직접 촬영한 영상에 대한 피드백 등 현장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판로 확대를 돕고자 추진돼 참여자들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전문 사진·영상 제작 업체를 통해 각 경영체의 농업 및 가공 현장에서 농산물 가공상품을 중심으로 사진과 숏폼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드뉴스, 리플릿, 짧은 홍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를 비롯한 10개 읍·면 명예읍·면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정 성과와 역점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는 ▲3대 관광 거점 개발 사업 ▲보건의료원 시설 확충 ▲일반산업단지 조성 ▲다-돌봄 시스템 구축 등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군 정책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칠갑호 인근에 조성 중인 칠갑타워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확인하고 관내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돈곤 군수는 간담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는 명예군수님과 명예읍·면장님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참으로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군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김돈곤 군수님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명예읍·면장님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명예군수와 명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여름철 물놀이장 본격 운영에 따라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역의 대표 물놀이 명소인 ‘까치내(대치면 작천리 일원)’에 안전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총 9명을 배치했다. 아울러 구명조끼 300개를 무상 대여하고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운영하며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5년 이후 19년 연속 인명사고가 없는 기록을 유지해 오고 있어, 올해도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와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전년도와 같이 폭염이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인명사고 없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물놀이 안전요원, 구조대,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m 길이의 계곡형 하천 까치내는 지천의 완만한 물줄기와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청양을 대표하는 여름철 명소로, 인근 칠갑산오토캠핑장과 연계해 가족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