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아동들의 감정 표현 능력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더빙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진행됐으며, 7명의 아동이 참여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에 직접 목소리를 입히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사회·정서적 능력을 함양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모두다 느린학습자 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뽀로로, 로보카 폴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실전 더빙이 이뤄졌다. 아동들은 캐릭터 대사를 반복 연습하고 직접 녹음하면서 발음 향상, 감정 이해, 자신감 고취는 물론, 협업과 팀워크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지난 19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우리의 더빙 영화 시사회’가 열려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롤링페이퍼를 통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8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 가구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양군 상수도 급수조례'와 '청양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시행된다. 청양군은 2023년에도 약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가 등록된 가구 가운데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246가구이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사용요금의 50%가 자동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요금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윤창(주)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군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수익금과 대표의 자부담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가구의 복구와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민혁 대표와 관계자 양근석 씨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윤창(주)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나누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주)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수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청남면 12개 기관·단체도 정성을 담아 모금한 340만 원을 기탁, 피해 주민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남면사무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시설채소연합회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미니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24년 1월 2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의 취지를 알리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소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8건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3건 등이 담겼다.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자료로 구성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군은 이번 가이드북을 10개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건설업체, 농공단지 등 주요 사업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무료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광업, 임업 등 상시근로자 5인에서 49인 규모의 사업장이며,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건설업종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해 321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호우가 그친 직후부터 응급복구와 피해 전수조사를 병행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로 7월 27일부터 진행된 중앙합동조사에서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하천 피해액만 70억 원을 확정 받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 대규모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군은 지난달 16일 집중호우 직후부터 곧바로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중앙합동조사 단계에서 피해 현황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을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전체 공공시설 복구비 385억 원 중 83%에 해당하는 32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이 없었다면 복구비 확보는 훨씬 줄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피해가 컸던 대치면 상갑리 농소소하천에 189억 원 규모의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복구를 넘어 홍수 예방과 환경 정비까지 아우르는 장기적 대책이다. 또 운곡면 추광리 양지소하천은 기능복원사업임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오는 26일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응급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현재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헌혈이 절실히 필요하며, 보건의료원은 안전한 헌혈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1만 원 상당의 청양사랑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7종 혈액검사 서비스를 통해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1만 원 상당의 청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8종 혈액검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체력 증진을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개인운동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운동처방사의 전문 지도를 통해 체성분 및 부위별 근력 측정을 진행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혈당 검사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영양 상담까지 함께 지원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사는 “본인의 체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잘못된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 손상이나 자세 변형 등 다양한 근골격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확한 측정과 올바른 운동 방법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노후에는 연금보다 근육량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근육량을 유지하면 스스로 식사·청소·목욕 등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돼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진다. 보건의료원 체력단련실은 상시 개방돼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새마을회(회장 신인석)가 지난 18일 화성면사무소에서 ‘2025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양군 거주 어르신과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이끄는 집단 상담이 열렸으며, 케이크와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청양군새마을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발 벗고 나서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행사, 봉사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이번 사업 또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주민의 심리적 돌봄과 지역사회 결속을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인석 청양군새마을회 회장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심리적 안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내달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청양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청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수려한 칠갑호의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 6층 규모로 조성된 칠갑타워는 칠갑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미디어 영상관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지역 특산품 및 관광 굿즈 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칠갑타워와 연결된 스카이워크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진 칠갑호의 물결을 감상하며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수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내려오면 칠갑호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를 거닐며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지난 18일 칠갑타워에서 관내 유아·어린이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밝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담은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아이들은 미디어영상관에서 실감 나는 영상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올해 1월부터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취약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쎈충남 365X24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충남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의 일환으로, 평일 야간·새벽과 주말·공휴일에도 시간제 보육을 지원한다. 부모의 근무시간, 긴급 외출, 갑작스러운 상황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용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지 또는 직장을 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예약 방법은 운영기관인 미소어린이집 전화 예약 또는 충남도 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현재 운영기관은 청양읍 소재 미소어린이집 1곳으로, 접근성이 좋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