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교육복지 안전망사업 ‘놀이체육지도사 학부모 자격증반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19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놀이체육지도사 동아리는 지역 학부모들이 놀이와 체육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성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강좌는 태안문화원에서 전문 강사진이 놀이체육의 기초 지식과 지도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놀이체육지도사 동아리는 앞으로 학교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놀이체육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7월 29일, 관내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한여름 뜨거운 모래사장 위에서 질서 유지와 구조 활동에 힘쓰는 현장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로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군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24명은 이날 오전 학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해수욕장을 돌며 근무자들을 만났다. 각 해수욕장에는 군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 약 130명이 투입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며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처럼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에서는 경찰·소방·안전요원 간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재옥 의장은 “여러분이 땀으로 지키는 이 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AI랑 친구되기, 컴퓨터 속 놀라운 세상 탐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7월 28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창의적·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초등학생 9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2주간 총 8회에 걸쳐 △AI 친구와의 첫 만남 △나만의 상상그림 그리기 △AI와 함께 나만의 동화 만들기 △AI 대 사람 그림 맞히기 게임 △스마트앱 체험관 체험 △AI로 사진 편집하기 등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산분야 전문가를 섭외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성·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연안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설치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바다 날씨 전광판’ 2개소를 비롯해 물때 전광판 1개소와 LED 연안 안전 표지판 41개소, 갯벌유도등 5개소 등 군민·관광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시설물을 조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해상 기상 특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다 날씨 전광판은 남면 마검포항과 소원면 어은돌항에 최근 설치가 마무리됐으며, 기상청과의 연동을 통해 안전한 수상활동 가능 여부를 초록색(안전해)·주황색(조심해)·빨간색(위험해) 등 직관적인 색과 문구로 안내한다. 물때 전광판은 바닷물이 가장 높이 들어오는 만조와 가장 낮게 빠져나가는 간조의 시간 및 물높이, 실시간 물높이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지난달 근흥면 용신리에 1개소 설치를 마무리해 현재 관내 7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아울러 LED 연안 안전 표지판의 경우 관광객 등이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안전 표지판으로, 올해 8월까지 41개소가 추가 설치돼 총 89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밖에, 갯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관내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농가 203곳을 직접 찾아 폭염·호우·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예방 요령을 알리고 고온면역증강제와 차광막 등의 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서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30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점검기간 중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소규모 한·육우 농가 112개소를 비롯해 젖소·돼지·닭(3000마리 이상)·양봉 전체 등록농가 91개소(젖소 23개소, 돼지 9개소, 닭 12개소, 양봉 47개소) 등 총 20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총 28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고온면역증강제와 차광막을 배부하고 농가에 폭염 및 호우 대응방안을 알리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군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7월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과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의회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군정 전반의 추진 방향과 현안 사업의 추진 실태를 꼼꼼히 살펴봤으며, 군민의 요구와 기대가 군정에 적절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28일에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6건을 원안가결, 1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주민수용성 확보를 당부하며 1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통과된 주요 조례안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중독 예방 정책 기반 마련(김기두 의원), △방치된 농업기계의 안전한 처리 근거 신설(김영인 의원),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기반 마련(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24일, 25일 2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27명과 함께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등에서 ‘2025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했다.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청소년 가드너 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서 천리포수목원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학생 주도성 신장과 더불어 실천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 ▲수목원 조성 및 관리 ▲수목원 전문가의 역할과 진로 ▲테라리움 체험 ▲전정가위 등을 통한 가지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진로·진학을 탐색했다. 진로탐색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정가위로 처음으로 가지치기를 하며 재밌었고 죽은 가지 제거, 통로 확보, 예쁜 모양 만들기 등 가지치기의 이유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지난 28일 군 공직자와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5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피서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등 명품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피서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시 오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농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합리적인 생활방식 실천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육성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연찬회의 경우 각 읍면에서 생활개선회원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앞치마 만들기 △양산 만들기 △크로스 가방 만들기 △세제 만들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원북면 생활개선회 배정숙 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양산을 만들었는데 모양이 예뻐 자주 활용할 예정”이라며 “요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기술전달 연찬회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여잗즐의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농촌여성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 변화와 급격한 고령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돌입한다. 군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피서철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받게 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구입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인 시장 내 고객쉼터에 방문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과 5월에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2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피서철 관내 전 해수욕장과 5개 해경파출소를 방문키로 하고 지난 28일 남면 마검포·청포대·달산포·몽산포와 근흥면 갈음이·연포 등 6개 해수욕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28일 6개소를 시작으로 30~31일 이틀간 12개소를 방문한 뒤 8월 중 나머지 4개소를 찾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근무자 등 현장의 건의·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은 지난 7월 5일 일제히 개장했으며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새내기공무원 학습공동체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태안UV랜드에서 드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과 연계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작법 등 드론 기초 교육과 실제 조종 체험을 통해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도 병행돼 드론을 활용한 실질적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드론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흥미로웠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가능성을 알게 됐다.”며, “특히 학교 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해 점검하거나 현장을 기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기술 기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 부서장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렴도 향상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직사회의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보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불만 최소화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청렴도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법과 원칙 준수 △친절·신속·정확한 업무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부패 예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회의 후에는 행정안전부 김경환 복무감찰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자 대상 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해 주요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5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태안경찰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태안군추진본부 등 7개 기관·단체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성범죄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유해환경을 개선해 보다 건전한 태안군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부스를 마련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 전단지를 배포하고 ‘유해환경 개선 물풍선 게임’과 ‘고민 던지기’ 등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의 협조로 버스 내에 성교육 체험관을 열고 성폭력·성매매 예방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관계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함에 따라 홍보효과가 크게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와 손잡고 보다 효율적인 야생동물 구제방안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강두식 지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 및 농업인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 포획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지난 2월 구성돼 총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평소 지역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협약서에 따르면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 동·식물의 밀렵·밀거래를 단속하는 등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의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태안군은 야생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상호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