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및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지역 중심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자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날 지역사회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말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으로,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47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산읍, 팔봉면, 해미면, 부춘동, 석남동 등 5개 읍면동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진행 결과를 토대로, 2027년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이 과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안전문화대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항공․선박 사고, 화재,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제와 비슷한 세트장에서 참여 아동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행기에서 탈출하고, 완강기를 타고 건물에서 탈출하는 등 실전에 가까운 대처요령을 습득했다. 재난 상황에서 가까운 가족을 구하고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름방학에 보람차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봤던 완강기를 직접 타고 내려와보니, 위급상황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방학동안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호자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7월 29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금 1,800만 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남경오 팀장,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5가구에 매트리스와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는“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침구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매년 지역 내 복지시설과 봉사단체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트랜시스(주)가 7.22일부터 8.1일까지 서해안에서 진행 중인 하계휴양회 행사에서 받은 쌀(시가 2백만원)을 수해 복구에 힘쓰는 서산시 지곡면에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쌀은 지곡농협에서 트랜시스의 하계 휴양회를 격려함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 홍보차원에서 쌀을 찬조한 것으로, 당초 트랜시스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었지만, 트랜시스에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곡면 주민들에게 더 큰 의미가 될 것”이라 판단해 다시 지곡면에 재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해졌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나눔의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트랜시스 관계자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이었지만, 뜻깊은 찬조가 수해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곡농협 조합장은 “기업의 배려에 감사하며, 이 작은 정성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곡면장은 “트랜시스는 지곡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 보호와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8곳을 중심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내원하는 보건기관에서 손쉽게 폭염 대비 건강 관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내원 주민 대상 1대1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 △주민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대응 및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이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농작업 종사자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기관을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금산군보건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2025년 금산 전국 인삼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 12팀이 확정됐다. 금산군은 인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인삼 소비 활성화와 산업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진출팀들은 음식 관련 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인삼 활용도, 완성도, 조리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해 결정됐다. 본선 경연은 8월 9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팀의 요리는 오는 9월 21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금산 K-인삼푸드쇼 무대에서 요리 시연 및 맛보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획기적인 금산 인삼 요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읍 소재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밀폐공간 작업장 고용노동부 점검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수처리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노동부 안전 감독관들은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 절차와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점검 주요 사항은 유해가스, 산소 부족 및 환기 시스템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또, 작업자들이 안전 장비를 올바르게 착용했는지도 확인했으며 밀폐공간에 진입하기 전 필수적인 안전 교육을 이행했는지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작업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 국·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부서장은 현장에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보고하며 현행 제도 내 불합리한 규제사항과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 건의과제 45건과 적극행정을 통한 우수사례 1건 등 총 4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소규모 지방출연기관 설립 기준 완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대상 확대 △폐수배출시설 용량 기준 현실화 △임업후계자 증서 재발급 제도 마련 등이다. 특히, 제도 운용의 실효성 강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개선 과제가 포함됐다. 군은 발굴된 과제를 올해 하반기 건의 과제로 중앙부처에 정식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경제·행정 불합리 규제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 지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애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각각 건의할 예정이다. &nbs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직장 내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전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서고자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강연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장재성 계명대 교수가 맡았다. 장 교수는 강의에서 △4대 폭력의 사회적 맥락과 구조적 원인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의 판단 기준 및 대응 절차 △성매매의 구조 분석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의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유형 폭력 사례를 통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 필수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방세 홍보 및 납세자 편의 증진을 높이기 위해 재산세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한 재산세 부과 안내 알림톡을 발송한다. 카카오톡 부과 안내문 발송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인 인증을 하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 결제로 즉시 미납 재산세를 납부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을 통해 자동발송 된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제대 세금을 납부해 가산세가 부과되는 경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논산시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식중독은 발열,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유해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은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 식중독 원인균 증식 위험이 커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논산시는 손 씻기 생활화, 식재료의 적정 온도 보관, 음식의 충분한 가열 조리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논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 16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76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84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은 소비기한이 지나거나 표시가 없는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상태, 지하수 수질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안전한 식자재 관리를 위해 제조일자, 원산지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논산시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해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기기 과열, 전선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화재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산시는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단독 콘센트 사용 △선풍기 모터 과열 시 사용 중단 △전기 콘센트 내 먼지 청소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반려동물의 전선 접촉 주의 등을 실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내 집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번져 이웃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화재 사고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선 한 사람 한 사람이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무더위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와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화재사고 예방 수칙을 수시로 전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산시는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쌀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연산면 연농유통에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홍만기 연농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 관계자, 연농유통 직원 일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축하했다. 가루쌀은 밀과 유사한 전분 구조를 가져 제분 가공에 적합한 쌀 품종이다.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어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제과·제면 등 활용성이 높지만, 수입 밀가루 대비 높은 단가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논산시는 이번 제분 시설 건립으로 가루쌀의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학교급식, 가공식품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소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이 관내 산업에서 우선 소비되는 자급형 공급망을 형성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지역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정기부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정산면에 위치한 애경케미칼(주)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애경케미칼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기부 혜택을 안내받고, 지난 4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 지정기부사업 설명을 들으며, 기부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경케미칼(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을 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청양군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셔서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뜻깊은 참여에 더해 소정의 홍보 물품도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기꺼이 청양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청양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부남호 유역의 주요 유입하천인 태안군 태안천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유역진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염하천 개선은 환경부가 대규모 국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중점 투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정부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질개선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수질 개선 및 생태 회복을 목표로 △하수도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수단을 단기간 내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환경부는 국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유역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이 완료되면 곧바로 본사업에 국비 200억여 원을 비롯해 지방비 200억여 원 등 총 40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안천의 오염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목표 수질등급을 설정해 부남호 수질개선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천은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복합 유역으로 BOD 3등급 수준의 낮은 수질과 비점오염원 유입이 많은 하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