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취업지원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지원기관의 구직 연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예산군 일자리박람회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 인재 유출과 인구 감소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현실을 공유하며,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 중장년층과 여성 고용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과 충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각 기관의 일자리 정책과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추진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일자리박람회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 주교리(부동산광장) 군계획도로(소2-59호) 개설공사를 마무리 후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천에서 KR모터스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군은 2022년 보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 지역은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위험지역으로 지적돼 왔으며, 군계획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했으며, 한국전력 전신주 이전 지연 등으로 일부 일정 차질이 있었으나 장마철 침수 피해와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포장공사를 우선 시행해 적극행정을 구현했다. 총사업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연장 67m, 폭 8m 규모로 조성된 이번 도로는 지역 내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재난 대응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교통 이용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주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충남 전문건설인협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협회는 인력만으로는 복구가 어려운 현장에 장비 15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피해가 집중된 삽교읍 등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평소 건설산업 발전과 함께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공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권혁만 지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사)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군 관계자 및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당사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여자들은 “보장구나 건강보조식품 등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활동지원급여의 일부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직접 사용하는 제도로 군은 2023년 모의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년 연속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예산제가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의미 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하천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모금은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재정 확보와 함께 전국의 뜻 있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온정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적용되며, 선포일인 7월 22일부터 3개월 이내에 기부할 경우 기존 16.5%였던 10만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특정사업 기부하기’ 메뉴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 모금은 고향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군민과 고향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라며 “군에서도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2층 자치기구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기획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의 도입 취지와 추진 배경, 전년도 청소년 제안 정책의 실제 반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기반한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참여위원은 “정책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고 우리 일상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어려운 용어 대신 쉬운 설명으로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락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실현에 주체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 내포보건지소는 2025년 하반기 갱년기 한방건강교실 참여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내포지역 여성 인구 가운데 40∼50대 중년 여성이 약 28%를 차지하고 있어 이 시기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내포지역에 거주하는 40~50대 중년 여성 가운데 갱년기 지수(쿠퍼만 검사)가 15점 이상인 주민이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한방기공체조 및 명상 △한방샴푸비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이다. 내포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관내 호반호텔앤리조트㈜를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 검진, 상담 연계, 예방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에는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2개소, 2024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5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국바스프㈜예산공장, 신한금속㈜ 등 관내 우수기업 6곳을 대상으로 ‘마음봄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직장인의 평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으로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한국 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 수준은 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음봄 사업장 지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2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기 부과된 7월 재산세에 대해서는 납기가 임박함에 따라 피해 신고가 접수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직권 징수유예 조치 후 향후 신고 누락자가 확인되는 경우 추가적인 징수유예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내 재난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예산군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제출해 지방세 감면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축물, 선박, 자동차, 기계장비 등 멸실·파손된 재산에 대해 2년 이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 면제, 향후 멸실·파손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비과세 등 제도적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세제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 삽교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호우피해 복구 추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침수주택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피해 시설의 복구 현황과 수해 폐기물 처리, 공공 및 사유시설의 NDMS 입력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읍면별로 복구 추진 시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는 이재민들의 조기 일상 복귀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소관 분야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모든 행정력을 복구에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뿐 아니라 이후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덕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아동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정원 활동과 집단 체험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지지 형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체험형 농업활동으로 총 8회차에 걸쳐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운영은 예산화수분꽃차농장 이희숙 대표가 맡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내실화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지역농산물로 과일청 만들기 △허브 수확해 향기 주머니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꽃차 쌀강정 만들기 △수확한 감자로 감자화전 만들기 △다육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텃밭정원 속에서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도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실조사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조사 절차 △개인정보 취급 유의사항 △결과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미응답자와 중점 대상 세대에 대한 방문 조사가 병행 추진된다. 방문 조사는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이뤄진다. 중점조사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아동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며, 이 중 특별한 사유 없이 실제 거주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이 말소될 수 있다. 군은 비대면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출입제한·퇴거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위험 민원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민원실 내 공직자들의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대응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활용해 예산지구대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발생 시 비상벨 작동과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등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반복 훈련했다. 또한 민원인의 폭언·위협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되어 민원 담당자의 법적 대응 절차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특보 발령 시 공직자 행동요령과 민원인 보호조치 등 여름철 대응체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산시네마에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을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예산시네마는 국비 2370만원을 지원받아 관람료를 대폭 인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2D 일반 영화를 기존 7000원에서 6000원 할인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나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산시네마가 주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관한 예산시네마는 2개 관, 총 99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내 산림법인회사 5개소가 자발적으로 드론촬영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촬영 지원에는 △예산군산림조합 △지성엔지니어링 △한림엔지니어링 △온숲산림기술사사무소 △다온산림엔지니어링 등 5개 산림법인이 참여하며, 군과 함께 권역별로 나눠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민관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임도가 유실된 산림 인접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을 우선 투입해 피해물량 산정과 원인 분석 등을 군 공무원과 협의하며 조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드론을 통한 산사태 피해지 분야 100개소에 100억원 상당의 피해액 산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드론촬영에 참여한 법인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가 가진 기술로 산사태 피해조사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날씨는 무덥지만 한 곳이라도 더 빠짐없이 조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해로 우리 군이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군민과 민간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