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이달부터 8월까지 2달간을 ‘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공중화장실 특별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의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지역 계곡 등 관광지와 터미널 등 대규모 점포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성범죄 등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추진 △위생 및 청결 활동 강화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이행에도 철저히 하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 추진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충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모두가 이용하는 공용공간인 만큼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의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행사로 전국의 274개 도서관이 참가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학생은 자유 주제로 독서한 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지정된 편지지에 1~2매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는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분관(5개소) 및 작은 도서관(5개소)에서 직접 받거나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응모한 손 편지 중 선정된 우수작 3편은 전국대회의 충주시 대표 추천작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 각 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 편지 중 27편이 선발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들의 배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6개의 다양한 강좌로 1,575명을 모집하며,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신청 종료 후에는 공정한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결정되며, 선정된 학습자는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6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호응이 좋은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신설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의 전통 무예 택견이 청년 예술인의 손끝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세계를 향한 무대로 뻗어나가고 있다. 주인공은 충주 출신 비보이 이상민(92년생). 그가 이끄는 ‘트레블러 크루’는 전통 무예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창작 콘텐츠 ‘택볼레이션’ 시리즈를 통해 충주의 문화정체성을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상민 단장은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자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비보잉과 택견의 융합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해왔다. 지난 4월 23일 ‘충주의 날’에 초연한 창작공연 '비천(飛天)'은 택견의 미학과 현대적 리듬감이 어우러진 무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6월 도청에서 열린 미디어파사드 초청공연(6.4~6.8)에서는 청주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KBS1TV ‘문화스케치’ 방송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트레블러 크루는 ‘다이브인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문화유산 야행’ 등 충주의 대표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청년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 순회공연, 베트남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지역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인삼재배 예정 토양의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년생 작물인 인삼은 4~6년 동안 동일 장소에서 재배되므로 토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안전성 분석을 기존의 농산물 중심에서 토양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삼재배 농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양 내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DDT 등 잔류농약이 인삼재배에 적합한 수준인지를 재배 예정지 선정 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지의 필지별로 5~10개의 지점에서 10~15cm 깊이로 1~2kg의 토양을 채취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2~3주 내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양 잔류농약 검사는 인삼 생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전 안전 관리 단계”라며, “농업인들이 사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일상감사를 통해 총 10억 1,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신뢰도와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일반·전문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207건의 주요 사업을 사전 검토해 49건의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설계 오류 수정과 과다 예산 조정, 안전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설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해 행정 낭비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 제도로, 사후 시정이 어려운 문제를 최소화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일반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함께, △계약금액 5억 원 이상이면서 설계가 10% 이상 변경된 사업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기술진단이나 발굴조사 용역에서는 투입인원, 근무일수 등 과다 적용 수정과 인쇄비 등 경비 적정성 검토를 통해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7월 9일 오전과 오후, 각각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복구 현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나눔 활동인 ‘충주시 나누면’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충주시 하천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대소원면 벌미소하천과 단월동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거지와 농경지 주변의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관리 강화방안과 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수해복구 현장 점검을 마친 오후 시간대, 위원회는 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연수동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충주시 나누면 1호점’을 방문해 라면 500개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복지 현장을 살폈다.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조성한 신개념 공유 공간으로, 이번 방문과 기부는 고립 위기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본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지역 내 성공적인 민간 나눔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의 원활한 이행과 소통을 위해 9일 ‘2025. 유보통합 이관대비 지역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청의 교육 및 행정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유치원·어린이집 현황 및 충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 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보육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애 출발선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돌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시스템을 유보통합 정책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협의는 단순한 정책 논의에 그치지 않고, 유보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유보통합의 쟁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대안을 공유하고 협의해 보는 계기가 됐다. 향후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직원들을 위한 업무자료 공유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정밀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최근 내부 행정업무시스템에‘업무자료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이 부서별 업무 매뉴얼과 실무 노하우 등을 자유롭게 등록 및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작업은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각종 행정자료를 하나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직원들 간 실시간으로 업무 매뉴얼을 자유롭게 공유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주요 공유 대상은 ▲부서별 업무 매뉴얼 ▲주요업무 계획 ▲인허가 절차 ▲각종 교육자료 ▲직원 개인의 실무 팁과 노하우 등으로, 전 직원이 자유롭게 열람하며 필요한 자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직원들이 부서 간 협업이나 유사 업무 수행 시 참고자료를 적극 활용해 업무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자료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직원들이 자신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영농조합법인 금봉산농원에서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 어린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음식인 청국장만들기체험을 통해 청국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먹거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어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했다. 금봉산농원 조연순 대표가 청국장 제조 설명과 함께 어린이, 지도교사, 학부모 등 37명이 체험활동을 했으며, 어린이들은 청국장을 버무릴 때 길게 늘어지는 점액질 실을 만져보면서 신기했으며, 냄새도 안나고 손의 느낌도 좋았다면서 엄마한테 청국장찌개를 해 달라고 할 것이라며 좋아했다. 달천초 장재성 교장은 어린이들은 고기와 단맛을 좋아해 비만 등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오늘 청국장체험을 통해 청국장과 친숙하게 됐다면서 학교 급식에서도 청국장으로 음식을 조리해 급식을 하더라도 어린이들이 거부감없이 먹을 것 같다면서 좋은 체험을 준비해 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 윤일근 회장은 요즘 어린이들 성인병이 늘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 - 충주 우륵 가야금 연주단이 어린이들이 가야금과 국악을 놀이처럼 즐기며 전통 음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국악 공연 ‘우륵 가야금 연주단의 상상 놀이터’를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충주 음악 창작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문화 관광재단‘2025 충주문화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전통 음악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상 놀이터’는 ‘창작 국악동요’, ‘판소리’, ‘탈춤’ 등 다양한 전통 예술을 직접 듣고 따라 하며 참여하는 실감형 무대로, 어린이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국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악이 일상 속 재미있는 놀잇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하고자 기획됐다. 이는 지역 기반 예술 단체인 충주 우륵 가야금 연주단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황병기 작곡의 ‘영목’, 가야금 3중주‘밀양아리랑, 판소리 ‘심청가’중 뺑덕이네 대목 배우기 등 다채로운 곡들과 함께, 봉산탈춤 동작 따라 하기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더할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8일 충주열린학교 운영자문위원회는 다음 달 예정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습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오는 8월 12일 치러질 검정고시를 앞둔 충주열린학교 수험생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학습자들은 서로를 도반으로 삼아 매일 격려하며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운영자문위원회는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을 나누며 “전원 합격”을 위한 힘찬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았다. 정진숙 교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운영자문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열린학교도 모든 수험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조보영 운영자문위위원장은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공부하는 여러분을 보니 저도 에너지가 생긴다. 그동안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품고 용기 있게 도전하신 여러분 모두가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충주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은 체육시설의 안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안전경영 관리체계 10개항목과 안전 의식도 등 9개 항목을 포함한 총 4개 분야 18개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충주국민체육센터는 2024년 해당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진행된 사후심사에서도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으며 안전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고객이 안심하여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전담팀 구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사후심사 결과는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안전한 체육시설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관리와 안전 중심의 운영을 통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체육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지난 7월 8일 충주 국제무예센터에서 세계무술연맹, 한국택견협회, 그리고 지역 향토기업 ㈜에네스티는 충주를 기반으로 한 전통무예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무예의 문화적 가치 보존과 더불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전통무예 관련 국내외 대회, 행사, 세미나 등을 협력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무예계가 상생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에네스티는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전통무예 관련 행사에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및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산업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택견협회를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수 부총재는 “택견은 충주를 본고장으로 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서, 그 세계화와 대중화는 곧 충주의 문화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무술연맹과 함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평가 설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교 1지원단 학생평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내실화와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충주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에 따라 기획됐다. 이론 강의와 실습, 개별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져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평가가 학생의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고, 평가 설계에 대한 관점이 바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채점기준표 작성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연습해보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연수라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실천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의 평가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과 연계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