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22주년 군민의 날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주민화합행사 ‘SHOW ME THE 증평’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영 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장, 안창태 이장연합회장)가 주관해 군 개청 22주년을 기념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댄스,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10인 이상 팀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참가신청서와 경연 영상, 연습 영상 촬영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하며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당일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노력상(4팀)이 가려지며, 수상팀에게는 푸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남차1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소음·악취 등 유해시설을 정비해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을 투입해 증평읍 남차1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축사 3개소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귀농·귀촌 임대주택 및 마을 체육 여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임대주택 3동 △게이트볼장 △황톳길 △주차장 △휴게 광장 △다목적체육시설 등으로,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전체 축사 3개소 중 1개소에 대해 지난해 선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나머지 2개소도 보상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경관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농촌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유아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危害)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을 시작으로, 이야기 나누기, O·X 퀴즈, 신체 놀이 활동, 동요 율동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의 해로움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과의 연계성에도 주목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노담밴드 시리즈’ 워크북 교재를 각 가정에 배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흡연 예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미정 소장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인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증평인삼과 부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삼삼(蔘蔘)한 증평, 빛이 나는 오늘... 국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증평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기업·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직영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을 포함해 제철 농산물들이 전시·판매됐고, 인삼과 부추의 효능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뿌리삼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변화한 증평 인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수삼과 가공제품,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도 활발히 진행됐다. 여기에 증평 청년 농업인, 지역농협, 서원대학교, 수준당, 라파로페(주)스스로, 지역활성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층을 말한다. 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의 기본서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잇달아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난달 16일 챌린지에 동참해 철도 통과지역 중 한 곳인 증평의 중추적 위상과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통과하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간 남북축 중심의 철도망에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을 새롭게 확충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의 경우 충북선 분기역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황송희)는 17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2025년 증평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회가 제창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장 수여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우수회원 사례발표, 기후변화 위기 대응 특강, 회원 화합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활발한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이 올해도 이어져, 머릿돌은혜원, 소망의집, 동행 등 3개 복지시설에 총 400kg의 쌀이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50만원의 장학금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증평군 농업인대학 작물재배기술과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견학 교육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체리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작목 전환의 모범사례로 체리를 선정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체리의 재배환경, 품종 선택, 병해충 관리, 수확 시기 및 유통 노하우 등 실질적인 농장 운영 방식을 생생히 접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직접 수확 체험을 통해 체리 재배의 한 과정을 몸소 익히는 기회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중심의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 농업인대학 전문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은 16일, 창설 70주년을 맞은 육군 37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안보의 핵심축으로 자리해 온 육군 37보병사단의 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증평군은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군 장병들의 지역 소비 확대와 관 ·군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병들이 관내 상점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외출 ·외박 활성화 △군 장병 할인 혜택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외식의 날 지정 등 군과 지역이 함께하는 민생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장병 여러분은 안보의 최전선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기도 하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 13특수임무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 전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764번지(송산초등학교용 부지) 일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인 ‘하지’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차게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전통 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탁 트인 청보리밭은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자연 교실이,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청보리밭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다. 군은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고, 5월 10일에는 청보리축제를 열어 온 마을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처럼 송산리 청보리밭은 계절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된 ‘감동 서포터즈’가 17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내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맞춤형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집 3곳(한라비발디 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공립바른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올바른 손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는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제작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감동 서포터즈는 지난 4월 지역 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돼, 감염병 대응 역량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 준비에 매진해왔다. 이들은 전문성과 젊은 참신함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체 개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주민들에게 쉽고 정확한 정보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6일 증평읍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를 주제로 △한국가곡 △가요 △오페라 등 익숙하고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돼 큰 공감을 얻었다. ‘옛사랑’, ‘사랑한 후에’, ‘고향의 봄’ 등 한 곡 한 곡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비바남성합창단(단장 오광수, 지휘 배하순)은 깊이 있는 하모니로 어르신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특히 소프라노 한주희가 특별출연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에 즐겨듣던 노래를 이렇게 직접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문화공연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돌봄을 실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5월부터 충북도 최초로 시행한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용자 증가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9% 증가했으며, 특히 5월 기준 이용자 10명 중 8명(82%)이 본인부담금 지원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들의 돌봄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정책 효과를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된다. ‘365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등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에 전문 돌봄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다. 기본형, 종합형, 영아 종일형, 질병감염아동 지원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며, 기본형 기준 시간당 요금은 1만2180원이다. 정부는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최대 85%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증평군은 여기에 더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추가 군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무려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16일 ‘군민과 함께하는 브런치 톡(Talk)톡(Talk)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군정 6대 목표 중 △행복돌봄 △공감행정 △평생복지 분야의 추진 현황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이달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 통합형 돌봄거점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진행돼 증평이 지향하는 복지 행정이 실제 공간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책 발표보다는 소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군수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건네고, 일상 속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묻는 등 일방적 전달이 아닌 ‘쌍방향’ 공감의 장으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 군정의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와 ‘돌봄’이 어떻게 현실로 구현되고 있는지 공유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과는 화상통화로 실시간 소통하며 돌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앞서 읍·면 순방에서 시도했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