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의회는 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청주시 북이면과 강내면, 오송읍 일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북이면 다목적체육관과 호계리 경로당 등 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시설의 안전성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대피소 운영 상황과 추가 지원 필요 사항 등을 긴밀히 논의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신속한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내면 일대 미호강 수위 및 제방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호계배수장과 석화배수펌프장 등 주요 수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김 의장은 “청주시의회는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 수습과 복구, 향후 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의회도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주 출신 영화배우 정진(49세)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배우 정진 씨가 참석했다. 정진 씨는 시 문화·예술 사업, 시정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시 홍보대사로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주에서 태어난 배우 정진은 청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태극기 휘날리며’, ‘식객’, ‘도굴’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하고 연극도 제작한 바 있다. ‘고향 청주에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정진 씨는 ‘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를 잘 아는 시 홍보대사로서 청주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홍보할 방향을 같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는 정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됐다. 이들은 시 홍보대사로서 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하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7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클래식 동화음악극 ‘세계악기 – 정글의 법칙’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문화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문화 접근성 향상 및 균등한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여우, 토끼, 코끼리 등 정글의 동물로 변신한 예술램프 죠이 단원들의 연주와 퍼포먼스로 흥겨움과 즐거움 속에 진행됐다. 특히 공연자와 어우러져 관람객이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참여하는 부분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합주를 함께 이뤄내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분들이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는 노후·위험시설물 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센서 구매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도입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 것으로, 올해는 시설물 관리 부서의 수요를 반영해 14개소의 노후·위험 시설물에 IoT 계측 센서 48개를 설치했다. 해당 센서를 통해 진동,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하며, 시가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과 연계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관리주체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갖췄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14개소 48개 센서를 포함해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개 시설물에 638개의 센서를 설치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IoT 센서로 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물 안전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이 믿고 생활할 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민의 대표 가족 쉼터인 청주랜드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형 실외정원이 더해졌다. 청주시는 총 10억원(국도비 3억원 포함)을 투입해 청주랜드사업소 2전시관 앞에 ‘모두의 정원’을, 3전시관 부근에는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정원’은 공공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직접 조성하는 실외정원이다. 2전시관 앞에 조성했으며, 나무와 초화류 등 1만3,146본을 심고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며 놀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특히 시원한 숲속 데크는 그늘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원한 미스트가 분사되며 고사리, 고비, 관중 등 양치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정원문화를 즐기기 위해 생활권에 조성하는 2024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랜드 3전시관 앞과 나비전시관 앞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조성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룡알 포토존, 공룡발자국, 공룡 조형물과 메타세쿼이아, 대왕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6일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브라운백 청렴·소통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직원 20여명은 점심시간에 모여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대화를 통해 △나의 행동, 갑질인가? 아닌가? △고마웠던 동료의 행동 △일상에서 느낀 작은 청렴 이야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직자의 기본 복무 원칙도 함께 되짚었다. 근무지 무단이탈 금지, 출장 중 사적용무 금지,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 부당수령 방지 등 복무규정의 철저한 준수를 상기하며, 작은 타협도 조직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심시간대에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복무기강과 일·생활 균형이 함께 지켜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창읍 일원에 청주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산업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오창읍 일원에 복합 신도시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반도체·소부장·이차전지 특화단지, 청주 국제공항 중심 항공산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자 자격을 갖춘 자로서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 이상의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6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영양(교)사,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단 발생 우려가 큰 감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감염병의 감염경로와 전파 양상, 주요 증상과 질병 특징, 학교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담당자별(보건·영양·행정) 역할 포인트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또한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발생했을 때 학교-보건소-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방안도 소개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하는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기관 간 소통과 공감이 더욱 활발해져 보다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6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5 경영평가 연구용역’에서 총점 93.88을 받아 6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6일(수)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총점보다 0.26점이 오른 수치로, 2년 연속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우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청주시가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문화재단이 2024년에 추진한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 이하 시정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제안 모델에 따라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총 2개 부문 12개 지표, 41개 세부평가 내용을 검토했다. 시정연구원은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한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단계별 전략목표를 현행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사업관리 체계를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봤다. 무엇보다 고유사업 추진을 위한 목표 설정 및 관리 노력, 그로 인한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투명한 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17일 충북지역에 50~150㎜(많은 곳 200㎜ 이상), 18일에는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6일 오전 7시를 기해 청주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6일 오전 9시부터 초기대응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무심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16일 오후 1시부터 무심천 하상주차장을 선제적으로 통제했으며 향후 무심천 수위 변화에 따라 하상도로와 세월교도 신속하게 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산사태취약지, 상습침수구역, 지하차도, 물놀이 관리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CCTV 모니터링과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상습침수지역에 전진 배치했으며, 지하차도 11개소의 배수펌프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주시는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다크웹 모니터링중에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의 사용자 정보를 발견하고 청주시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성명, 주소, 이메일, 아이디 등 총 6만여건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는 회원가입 시 수집항목이 아니어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7월 15일 오후 1시 50분 청주시 정보통신과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 요청했고, 이후 정보통신과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에 오후 2시 30분경 유출사고를 전달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후 2시 50분경 홈페이지 위탁관리업체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즉시 서버 관리자 계정과 비밀번호를 변경했으며, 15일 오후 9시에는 해외 IP의 접근을 차단했다. 현재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15일, 16일에 관내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청주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지속적으로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포트투갈어 등) 두 가지 언어로 자신들의 장래 희망, 가족, 문화 경험 등을 감동적으로 발표했다. 심사는 내용 구성과 언어 표현력, 내용의 진정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했다. 결과 발표는 오는 25일 예정이다. 김덕여 유초등교육과장은“이중 언어는 단지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문화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학생들이 이중언어 역량을 통해 청주의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언어·문화 역량을 계발과 사회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주식회사 제이와이글로벌엔터(대표 최혜림)는 1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생수 1만병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혜림 ㈜제이와이글로벌엔터 대표, 안준영 이사, 김종택 고문, ㈜제이와이글로벌컨설팅 유영아 대표가 참석했다.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2024년에 생수(500ml) 5천병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를 찾았다. 최혜림 대표는 “유난히 더운 올여름을 어려운 이웃들이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수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제이와이글로벌엔터에서 후원해주신 생수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힘든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청주시에 기반을 둔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기반 공연기획 기업이다. 2024년 설립 이후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삼계탕 지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차분 지원은 당초 8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출이자 고정금리 4.59% 적용 시, 사업주는 실제 1.59%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 소상공인 :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인 업체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이며,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업체 당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3천80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천506명) 대비 2.5배 증가(5.24. 잠정통계)했으며, 특히 10세 미만 소아가 전체 환자의 86.8%(3,309명)을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도 성홍열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시 성홍열 신고 건수는 104건*으로, 작년 동기간(77건) 대비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고된 의료기관 신고건수(잠정 통계) 제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호흡기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인후통에 동반되는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식욕부진,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에 12~48시간 내 작은 좁쌀 크기로 입주위 및 손‧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