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시군, 공공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와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광과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붐) 조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인프라)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본격적인 축제철을 맞아 축제장과 관광지 등지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을 벌이고 시군과 함께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시군에 주요 축제와 연계한 ‘시군 방문의 해’ 선포를 요청했다. 이어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에선 민관 관광 협의체를 통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미디어 기자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5년 미디어 기자단 양성과정'은 아산시 마을공동체 활동과 센터 사업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농촌지역에 관심있는 지역민에게 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 교육은 △SNS 콘텐츠 기본 교육 △채널별(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의 이해와 적용 △어플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실습 △실습 피드백 및 실전 활용전략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선발과정을 거쳐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홍보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미디어 기자단 모집공고와 지원신청서는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아산시청 공지사항,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상득 상임이사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마을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센터의 중심적인 역할과 마을만들기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먹거리재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경로행사가 열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로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먼저, 30일 대산읍·팔봉면을 시작으로 5월 1일 운산면·해미면·고북면·동문1동에서, 5월 2일 인지면·부석면·부춘동·음암면, 동문2동에서 진행된다. 또한, 5월 3일에는 수석동, 석남동에서 5월 7일에는 성연면에서 5월 8일에는 지곡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경로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오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고, 어르신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경로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장소 및 일정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보령시의회는 29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보령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 보안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각각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하고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각각 수정안 및 원안으로 가결했다. 최은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의 충실한 질의와 정책 제안,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협조 덕분에 내실 있는 회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본연의 감시와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에서 ‘HPV(자궁경부암) 백신, 남성에게도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추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흔히 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생식기 질환, 항문암, 구강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남성의 입인두암 환자는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해 여성 발병률보다 5.7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은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HPV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성에만 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성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선택하기 어렵고, 실제로 2023년 기준 남학생 HPV 백신 접종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추 의원은 “이미 가까운 부여군과 계룡시에서도 남성을 대상으로 한 HPV 예방접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보령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추보라 의원은 “백신은 단순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이병하 의원(신안동·중앙동·일봉동)은 29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X-C 노선 천안 연장 ▲도심 철도지하화 ▲천안역 증개축▲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등 천안시 주요 교통 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을 종합 점검했다. 이병하 의원은 "GTX-C 천안 연장은 천안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기회"라며, "1,200억 원에 달하는 시비 부담과 주변 환승체계 구축에 대비해, 재정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심 철도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사업이 아니라 천안시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정책 기조, 특별법 제정, 지역 정치권의 지원이라는 유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1차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조차 하지 않고 스스로 기회를 포기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국토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1차 공모가 진행됐지만, 천안시는 사전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 수립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며, "이런 소극적 행정으로는 대형 국책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상복)은 지난 26일(토) 장애인활동지원사 28명과 함께 청주 청남대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업무로 인한 활동지원사의 피로를 해소하고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대통령길 산책,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료 활동지원사와 함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다양한 꽃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꽃 식초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식물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활동지원사 김모씨는 "중증 이용자들과 함께 하다보니 고된 업무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봄바람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다 보니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 주고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 라고 말을 전하기도 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상복 관장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도움주고자 가족처럼 섬기고 계신 활동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활동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는 4월 28일 청사 종합민원실 인근에 민원인 쉼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민원인이 서산시청 방문 시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쉼터 도장 공사를 완료하고 민원인 쉼터 디자인을 추가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쉼터 도장 공사는 2021년 최초 설치한 지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3월에 낡고 탈색된 쉼터를 새롭게 도장 공사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을 받은 서산시 관광 캐릭터‘가티&오슈’를 설치하여 밝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시 민원봉사과장(조진희)는 우리시를 찾는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서산시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는 4. 28. 서산시 부석면 갈마2리 마을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갯마을나눔터 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박종필 지사장을 포함한 18명의 직원은 각 세대를 방문하여 차단기 및 전선 등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되고 불량한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전기 안전과 불편 해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필 지사장은 “고령자가 대다수이고 노후 주택이 많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전기 재해에 취약하고 불량 전기설비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전기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지역의 전기 안전 복지 증진에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는 매년 전기안전에 취약한 농어촌지역 2개 마을을 선정, 상·하반기에 걸쳐 세대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불량한 전기설비에 대한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위원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우울증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자치경찰 공무원을 위한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과도한 대민업무와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자치경찰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위원회가 지속 추진 중인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버스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에서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와 결과 안내 △호흡·명상 프로그램 △전문가 1:1 상담 등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무국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해 총 170여 명의 자치경찰 공무원에게 심리건강 회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 공무원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긴장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경찰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제도 기본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이시준 전 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아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과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모델’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까지 총 30회에 걸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찰행정학과 교수, 경찰인재개발원 센터장,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자치경찰 미래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치경찰 활동 등 다양한 자치경찰 업무 영역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찰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의 출발점인 보훈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예산 충의사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3주년 기념제 및 기념식’에 참석해 “한 사람의 용기가 역사를 바꾸고 한 사람의 결단이 민족의 자존심을 일깨웠다”라면서 윤 의사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충남은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곳으로, 이 때문에 우리 지역 유공자를 객지에 모시는 슬픔과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충남의 영웅은 고향인 충남에 모시는 게 도리라는 생각으로 보훈부와 적극 협의해 국립호국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호국보훈에 앞장서는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공직자로서 항시 윤봉길 의사의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기억하며 도정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천장절 겸 상해 사변 전승기념식에서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주의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6만528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84% 상승해 2025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0.8%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거나, 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필지는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의 현지 확인과 재검증을 거쳐 예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 우편 발송을 중단하고 결정·공시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문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홍성군이 4월 28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 100,003명을 달성하며 인구 10만 명을 다시 회복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성과는 공동주택 확충을 중심으로 한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 정책의 결과로 해석된다. 홍성군의 인구는 1960년 인구통계 시작 이래 1965년 15만 4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한 감소세로 1996년 10만 명 이하로 하락했다. 그러나 2012년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반등세에 들어서며 2017년에 10만 명을 돌파했지만, 정주기반 미흡 등의 이유로 2023년에는 9만 7천 명까지 줄어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복은 단기적 요인인 공동주택 입주 외에도 지역의 정주 여건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지역의 주거 매력도와 생활 인프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전제됐기에 가능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인구 회복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홍성군은 지난 수년 간 출산율 하락,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고령화 심화 등 복합적인 인구 위기를 맞아 전방위적인 대응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은 29일 제27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행정 공백과 공약 이행 현황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하고 시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복아영 의원은 질문에 앞서 "시장직 공백은 단순히 한 개인의 부재를 넘어 지방자치단체 전체의 행정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회는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감시와 점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복 의원은 천안시가 시장 궐위 후 지방의회에 권한대행 사실을 공식 통보하지 않은 점, 사무 인계가 법령에 따라 즉시 이행되지 않은 점 등을 질의했다. 특히 "행정 공백 방지를 위한 법령상의 인수인계 과정을 진행되지 않았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또한 복 의원은 천안시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근무기간에 대해 질의를 하며 "시장 궐위 시 임용권자의 임기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유지되고 있다면 그 적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