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려인 동포 자녀로 구성된 한류 음악(K-POP) 댄스팀‘littie stars’의 공연 및 당진문화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재즈밴드‘FANDORA’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외에도 △주제별 체험관 △나라별 전통놀이 및 음식 체험 △버블쇼 △경품 추첨 등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각각 운영되던 두 센터가 올해부터 당진시가족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처음 개최되는 가족센터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오늘 하루 국적과 언어, 세대와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당진시 역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기념물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의무 신도비는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내 덕수 이씨 묘역 내에 있으며, 화강석으로 된 사각 받침돌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형식이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다투는 듯한 장면이 새겨져 있다. 원래는 거북 받침돌 위에 세워 놓았으나, 심한 마멸로 인해 옮겼으며 옛 거북받침돌이 옆에 함께 놓여 있다. 이의무는 『동국여지승람』과『성종실록』 편찬에 참여한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됐다가 풀려나 홍주 목사를 역임했다. 홍주 목사 재직 시, 면천군의 수려함에 감탄해 낙향지로 뜻을 두었고 유언에 따라 이곳을 묘소로 했다고 전한다. 당진시는 이의무 신도비가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4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묘역과 더욱 어우러진 문화유산 경관이 형성됐다”며“기후변화에 따라 석조문화유산의 훼손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보존처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의 기회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혀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코자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자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결혼과 육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최초로 수어 통역사가 함께 진행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81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참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여름철 해루질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 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야간 해안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증한 곳으로, 최근 5년간 사망사고 3건, 고립 사고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6월~11월 중 조석 차가 큰 4물~11물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제와 해루질객 사고 위험지역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경고 방송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영상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및 안전조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1일 입소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긍정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주주플래닛 ‘나를 찾는 시간(Back to me)’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드롭 페인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아크릴 물감과 모델링페이스트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된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시도하며, 미술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미술을 어렵게 느꼈는데, 정해진 틀이나 정답이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나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 과정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지난 6월 22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기초노동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초노동법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주휴수당,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부당해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률 전달을 넘어, 가정 밖 청소년이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법을 비롯한 금융교육 등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 소강의실에서 ‘TMR 급여 및 사료 관리’를 주제로 한 기술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농가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TMR 배합비 점검 및 작성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오후에는 TMR 연구회 중심의 토의를 통해 현장 적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는“최근 사료비 인상 등으로 경영에 부담이 컸는데,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기술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 주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당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운동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진흥법 시행령 제3조 및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운영 안내서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당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의 지도교사와 지도자, 학부모 대상으로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스포츠인권 전문 강사의 인권 교육, 청렴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청렴 교육, 도핑 방지 전문가의 예방 교육 등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학생선수의 인권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 면천면은 지난 19일, 면천면 소재 주거 취약계층(장애인·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가 주관한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은 주거 취약계층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해비타트의 핵심 사명을 반영한 것으로, 희우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바탕으로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63기 졸업생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사람의 손으로 짓는 따뜻한 집’이라는 해비타트 철학을 온전히 담아냈다. 해당 주택은 10평(약 33㎡) 규모의 목조 조립식 형태로 건축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윤학희 이사장, 면천면 구자건 면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이사장은 “이번 기증은 단지 한 채의 집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돌봄이 절실한 분들에게 희망을 짓는 해비타트의 철학을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세종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건 면장 역시 “해비타트의 헌신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천면 또한 주민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당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를 관광객이나 방문객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해설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소감 발표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마을 해설사로서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알리고, 마을 공동체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다졌다. 이일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은 “마을해설사는 단순한 해설을 넘어 마을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수료생들이 향후 당진 내 마을 홍보와 마을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콩 산업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전국 콩 자립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군 관계자 등 15명이 당진시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의 콩 산업 육성 전략과 융복합단지 조성 사례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설명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최은숙 농촌지도사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추진한 사업 성과와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당진시는 2년간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남부권 지역에 108ha 규모의 콩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콩 가공품 15종 개발과 청년 창업농 육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 내에서 가공·유통·소비하는 구조를 구축해 농업과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수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심훈의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심훈의 소설『상록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촌계몽소설로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공모를 통해 연재됐으며,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는다. 특히, 1932년 당진으로 내려온 심훈이 1934년 직접 설계·건축한 필경사에서 집필했으며, 거주하던 송악읍 부곡리‧한진리와 최용신의 안산 샘골교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친필원고는 총 9점으로, 상록수 21화[일적천금(7)]의 전체와 78화[반가운손님(5)]의 일부이다. 등록 사유로는, 『상록수』가 단순한 저항의 한계를 넘어 농촌 운동가의 삶을 통해 식민지 현실을 타파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 원고지가 민족 언론사인 조선중앙일보사의 로고가 찍힌 1차 자료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아일보에 연재된 신문소설과의 차이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원고가 초고일 가능성이 크고, 원고지 내 수정‧삭제의 흔적이 확인돼 일제강점기 언어 및 문체 등을 연구할 수 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당진시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여성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행사로,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다양한 직업 체험, 취업 역량 강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슬로건인 ‘일(Job)상 속 새로운 시작, 여성일자리 한마당’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신규 구직 등록 128명, 현장 면접 참여자 수는 117명에 달해 박람회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브랜딩 및 체형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특화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JW생명과학, 인지에이엠티, 선진정공, 한성식품 등 제조업체를 비롯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