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주변국의 확산 추세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아시아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NB.1.8.1(님버스), XEC, LP.8.1 등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감시 대상으로 지정한 변이들이다. 해당 바이러스들은 사망률은 낮으나 면역 회피 능력이 높아 빠르게 확산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고 실내 환기가 줄어드는 여름철은 호흡기 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청 소속 5개 부서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3곳, 교육기관 3곳 등 총 11개 기관·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여성 고용률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기관·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공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협업 및 연계사업 발굴 등으로, 참석자들은 특히 여성 고용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6월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집중안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3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당진시는 60개소 점검 대상과 주민 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9개소와 위험 취약 시설을 추가 선정해 총 77개소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민관합동점검으로 당진시안전관리자문단, 당진건축사협회, 전기협의회, 시민참관단 등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40여 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당진시는 안전을 위해 365일 열려있으니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변에 위험 요소가 발견될 시 언제든 시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16일 제주 신화월드 렌딩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악취관리 정책 토론회’에서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대주농장이 사업장 악취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농장의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및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대주농장은 돼지 사육두수 약 7,000두 규모의 축산농가로, 과거 사육 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로 인한 축산악취 주민 민원이 빈번했으나, 시의 지도와 컨설팅 아래 축사 현대화 사업 및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당진시의 축산악취 개선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봉화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를 포함해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경북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벗어나 동서축 교통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4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망기업 4곳이 당진시 관내에 생산 시설 등을 신·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역 물산의 적극적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9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관내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경제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진시가 민간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더욱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당진시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산업 인프라, 적극적인 행정 지원 체계 등 당진시의 입지적·제도적 경쟁력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선제적·전략적 투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교육지원청 6월 16일,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2025년 멘토-멘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매월 행정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저경력 공무원들이 담당하는 업무 위주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 그룹별 멘토-멘티 운영을 실시하여 업무 진행 시 어려움이나 궁금한 사항 해결을 위한 통로를 마련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실무 중심 교육 뿐만아니라 같은 분야의 업무를 하고 있는 선배 공무원과의 업무 공유로 공직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역량강화와 행복한 공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당진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빛나는 오후,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과후 과정의 이해와 운영 ▲방과후 과정에서의 소통과 협력 ▲안전한 방과후 과정 운영 ▲유아 주도적 놀이가 가득한 방과후 과정 등 교사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윤영미 교사(방과후 과정 운영 컨설팅단)가 강사로 나서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방과후 과정을 책임지는 교사들이 교육적 소양을 더욱 심화하고, 유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방과후 환경 조성에 기여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당진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S2B(학교장터) 이용기관 중 조달 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실천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계약 및 물품 구입 시 S2B(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투명한 경쟁시장 형성에 기여해왔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투명한 계약 질서를 정착시키고 청렴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의 가치를 더욱 더 깊이 새기는 자세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당진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17일 오전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제85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인공지능(AI)으로 제조업을 혁신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의 적용 가능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빙 강사로는 이경상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가 나서, 제조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도입 방안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적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지역 주요 기업체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 경제협력 강화의 장이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의 지역 산업 구조에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산업 지원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품평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됐으며,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12회차에 걸쳐 총 48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농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가공 실습과 창업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가공 창업 인허가 및 세무 전략 ▲지역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소스·잼·제과제빵 가공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5월 이후에는 실습을 중심으로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16일에 열린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수제 잼, 과일드레싱, 곡물 간식 등 10여 종의 시제품을 전시·시식했으며, 평가위원단과 동료 교육생들로부터 창의성, 상품성, 지역성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수료식에서 선정된 우수 교육생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할 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본격적인 논콩 파종 시기를 맞아 재배부터 수확까지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계화 파종과 물관리 중심의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논을 활용한 대체 작물로 논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이 500ha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로,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의 높은 관심과 함께 행정·기술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논콩은 단위 면적당 벼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작물이지만, 습해에 매우 민감해 파종 후 초기 물관리가 수량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파종 전 두둑 성형, 배수로 정비, 집중호우 대비 예비 배수 요령 등 논콩 재배 맞춤형 물관리 기술을 농가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고 있다. 특히, 우강면 공포리 일원을 논콩 재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기계화 파종 장비와 배수 시설을 투입해 표준 재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범단지는 향후 기술 확산과 지역 내 작목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송산농협 본점과 연계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산농협(송산면 상거중앙길 84) 2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세무 상담에서는 제5기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이현강 회계 사무소)와 최봉현 세무사(최봉현 회계 사무소),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합동으로 1:1 대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세무 상담에는 사전 접수 및 당일 방문을 통해 시민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세·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해 전문 세무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 상담이 필요한 당진시민은『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외에도, 당진시가 운영하는 지역별 전담 마을 세무사를 통해 전화·이메일·팩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당진시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약 425개)에 대해‘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사업체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당진시 내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 대표자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사업체의 경영과 관련된 13개 항목이다. 조사 참여는 조사원 방문 시 직접 응답하거나 인터넷, 팩스,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로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과세 등 다른 용도로는 일절 제공되지 않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가 문화유산 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를 방생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당진시는 (사)한국남생이보호협회과 합덕제 내 남생이 방생 및 생육환경 관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덕제는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이라는 속담에 등장할 정도로 남생이와 역사적 연관이 깊은 곳이다. 전국 유일하게 속담 속 지명으로 남생이의 서식처가 명시된 장소로, 이러한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방생이 결정됐다. 남생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삼국유사』에 전하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구지가'에 등장하는 거북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인 어보(御寶)의 표본으로 쓰이기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을 위해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남생이 보존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남생이 방생과 함께 합덕제의 생태관광지 지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