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11일 먹거리재단 일원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기업, 대학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300상자(10kg)는 지역 내 1,300가구에 전달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소통하고, 우리 전통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김장이 단순히 음식을 담그는 행위가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듯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와 5~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스타트업 박람회 ‘BIBAN 2025’에 참가해 2억 5,500만 불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IBAN 2025는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창업·중소기업 박람회다. 올해는 ‘Vision 2030’을 주제로 전 세계 1,300여 개 스타트업과 20만 명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창업진흥원과 지역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BIBAN 2025에 참가해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기업 20개 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천안의 기술력을 알렸다. 지역 혁신기업인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티엠이브이넷은 메가와트 충전을 위한 케이블 냉각 시스템을 각각 선보였다. 또 로웨인은 로봇 수직 농장 기반 미래형 농업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토마스톤은 AI 기반 구강 이미지 분석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의 스마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위레이저
(도민방송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추진한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주요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시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한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8일,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와 연계한 ‘힐링 아산’ 세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기차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힐링 아산’ 관광상품은 아산시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수도권(서화성·화성시청·향남역)에서 출발해 지난해 11월 개통된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을 활용하며, 철도와 관광,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품격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전통 옹기 만들기 △전통시장 점심식사 및 자유관광 △장영실과학관·생태곤충원·그린타워 전망대 탐방 △현충사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겼다. 특히, 최근 충남 투어패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과 장영실과학관의 인기가 높았으며 △옹기발효음식전시관에서의 촉감체험 △장영실 업적 및 발명품 교육체험 △허브식물과 곤충을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 등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레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이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앞으로도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은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 전반에 규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모호한 기준의 규제 철폐로 행정 불신과 비효율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신고 분야는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등이며 신고 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기타 개선이 필요한 행정규제 등이다. 시는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규제 중 지방 규제에 대해선 천안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하고 중앙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나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규제 신고는 시 누리집(행정정보-행정규제-규제신고센터), 전자우편, 우편(천안시청 정책기획과 혁신평가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제약하거나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중앙규제 신고는 규제신문고를 통해서도 상시 신고가 가능하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시민 생활에 불편한 규제를 집중 발굴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11월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의 대형 엘이디(LED)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축하·응원·사과·위로·사랑·고백·건강·안부 등의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신청받아, 이를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해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다. 접수된 사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여과 기능(필터링)과 관리자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송출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접속한 시민들의 이모티콘 반응이 실시간으로 함께 표현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송출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돼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감성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연 접수는 상시 가능하며, 송출 가능 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연 접수 및 송출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순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는 지난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호서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80개의 채용 면접관을 비롯해 취업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3개 관, 130개 부스를 운영해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아산시에서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구직등록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도내 각 시·군에서 방문한 구직자들에게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의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도민방송=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미국 라이다(LiDAR) 전문기업 Ouster, 국내 어반테크기업 ㈜그린에이아이와 글로벌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전시장 내 ‘천안관(Cheonan Pavilion)’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이타이 다돈 Ouster 부사장과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LiDAR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실증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와 실증환경 조성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및 정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협의 절차를 지원한다. Ouster는 라이다 센서 하드웨어 및 관련 기술자료, 데이터 수집·분석 도구 등의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실증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협력을 수행한다. ㈜그린에이아이는 LiDAR 기반 멀티센싱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 운영 분야의 데이터 분석 및 통합 관제
(도민방송=아산)강석철기자/ 아산시 도시개발국은 5일, 천안시 도시주택국 관계자와 만나 양 시 생활권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도시가 도시 개발 및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과 천안시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과장, 팀장 등 도시 관련 주요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례적인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아산시와 천안시는 인접도시로서 생활권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두 도시가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 시는 정례 협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 발전 과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민방송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00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1일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서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을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국화 향기 따라, 아산의 가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중해 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시민의 참여로 꾸며진 도심 속 가을 정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인 11월 1일에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함께 열려 국화 향기와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주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팬플룻 연주와 댄스스포츠 공연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 행사에서는 전시회 발전에 공로가 큰 아산시 국화 연구회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전시회장에는 분재국·조형국·화단국 등 5,000여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가을 정취를 더하고, 국화차 시음·심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아산장터와 은행나무길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국화 향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지난 10월 30일부터 8박 9일 국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아산시 대표단이, 해외 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방문 일정 중 탄콩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해외 기업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세정, 엠씨넥스, 코텍 등 아산시 기업을 비롯해 닌빈성 내 진출한 7개 기업 관계자 및 닌빈성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양측 간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원진비나와 ETS비나를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의 행정체계 변화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진출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아산시와 현지 기업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10년 가까이 청소년,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현대자동차는 우리 기업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만큼, 협력사 지원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계획인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과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계획 설명에 이어 종합 토론과 주민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시기본계획의 현실적 적용과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형 시가화 예정용지 확보와 산업단지 개발 추이를 반영한 공업형 시가화 예정용지 재배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시공간의 균형발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도시공간 구조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도심 내 공업지역 39개소(총 3.88㎢)를 대상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공간 재편과 기능 강화, 기반시설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한
(도민방송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역사거리 등 교차로 4곳에서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실증 운용해 보행자 안전 서비스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월부터 교차로 4곳의 교통정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정보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예측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예측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보행자를 탐지하는 기존 안전시스템을 넘어,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는 횡단 예정 보행자까지 사전에 인지하도록 지원해 예측형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여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정보 CCTV가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2초 안에 도로 영역 지도를 자동 생성하고, 횡단보도와 차도에 대한 위험을 식별해 실제 교통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한다. 보행자의 미래 이동 경로를 최대 4초 전부터 예측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진입하기 3초 전부터 전광판을 통해 위험 알림
(도민방송 =천안)강석철기자/ 천안시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동남구 2,328필지, 서북구 1,470필지 등 총 3,798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천안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다양한 분야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는 28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유가족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아산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추도사에서 “가족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께 40만 아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전쟁과 남북분단이라는 아픔 속에서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있었기에, 이 땅이 온전한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며,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조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