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23일 저녁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7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전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기후 위기의 본질과 인간의 책임,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천호 박사는 저서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간 문명과 민주주의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과학적 통찰과 더불어 인문학적 성찰이 결합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가 제3기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태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총 42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는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되며, 지난 1~2기 운영을 통해 군정의 주요 현안이나 지역 쟁점사항에 대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군정방향 및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군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당연직인 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분과위원장(기획·보건·농림·문화·도시), 운영위원 등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군은 공모와 마을 추천 등을 거쳐 관내 이장과 주민자치위원, 주요 기관 관계자 등 49명(신규 42명, 연임 7명)을 제3기 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기일 태안읍이장단협의회장이 제3기 민간위원장으로 추대되고 김분식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태안읍 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민선8기 4년차에 돌입한 태안군이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제3기 공약평가단 22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군민 의견을 수렴해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현황 보고와 변경사항 설명,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의 민선8기 공약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4건) △신산업 육성(6건) △태안경제 육성(6건) △지역개발(12건) △관광산업 육성(19건) △농어업인 육성(8건) △복지 강화(8건) △맞춤형 지원(7건) △정주여건 개선(16건) △행정혁신(3건) 등 10개 분야 89건이다. 지난달 말 기준 89개 공약사업 중 45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37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이행완료’ 사업은 42건에서 45건으로 3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정상추진’ 사업이 39건에서 37건으로 2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최근 전남 일부지역에서 평년보다 15일 가량 빠르게 벼멸구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많아진 것으로 파악돼 국내에서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세대 증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벼멸구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 남부 등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의 하부에 붙어 즙을 흡입해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대표적 해충이다. 이에 군은 벼멸구 피해를 막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해 올해 관내 7541ha의 논에서 1차방제를 진행했으며, 벼멸구 저항성 품종인 해강과 수원676호 등에 대한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8월 말까지 현장 집중 예찰을 강화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 공동방제로 멸구류 약충의 밀도가 크게 감소했으나, 강풍과 함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전교학생회 임원 가운데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태안군의회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실제 작동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일정은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장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방청, 군의회 홍보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의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평소 교과서나 뉴스에서만 접하던 공공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했다. 한 참가 학생은 “단순히 보는 견학이 아니라 질문하고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에도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회 관계자들도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성숙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에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공공 영역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태안읍 남산지구와 반곡지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상담반을 꾸리고 사업지구 내 다목적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 남산지구(640필지, 88만 3310㎡) 및 반곡지구(721필지, 100만 2468㎡)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직접 만나 갈등 및 불편 해소에 나선다. 현장사무소에서는 △경계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조정금 납부방법 등을 안내하며, 군은 고해상도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제시해 설명의 정확성과 시각적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경계설정 협의를 마무리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 및 통지(의견수렴)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며,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사장 상인회는 지난 5월 75개 점포가 뜻을 모아 백사장 상인회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후 대청소의 날 운영과 화단가꾸기, 양심저울 비치, 폐어구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태안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태안군 관내 고등학생(만리포고등학교 전교학생회)과 태안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군의원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안군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시설 견학(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의장실 등) ▲태안군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방청 ▲의회 홍보영상 시청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전재옥 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이번 의회 견학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민주적 역량 함양과 지방자치 이해 증진을 위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태안군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7월 25~26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내 해변무대에서 ‘2025년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 연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연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25일 전야제에 이어 26일 본 행사가 치러지며, 25일 오후 6시부터 전문 MC의 진행 아래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행사 당일인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연포가요제 예선과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개그맨 박성호와 아나운서 박정희의 사회로 식전공연과 가요제 본선,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26일 진행되는 연포가요제 예선은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 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전통시장(동·서부, 오일장)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군수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5년 도시재생활성화 S/W 사업-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교육 및 사업 평가를 진행, 총 5건의 주민제안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해당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 조직을 발굴·육성하고 군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이 소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공모 추진에 나서왔다. 신청 주민(팀)을 대상으로 태안지역자활센터에서 6~7월 총 4차례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선진지(홍성군) 견학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사업 발굴에 힘썼으며, 7월 15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꽃게 드 새우) △우수 2팀(앗싸 태전시가자, 태안펫) △장려 2팀(같이내일, 태안시옷)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냈으며, 대하·꽃게를 활용한 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다.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 등 총 5000여 명으로, 접수는 오는 9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 3만 원, 10km 및 하프 4만 원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4분기 기준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배수(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의 비율)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충남도 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한 결과 태안군의 2024년 4분기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0.7 △11월 7.5 △12월 4.5로 3개월 연속 도내 1위를 기록, 인구 수 대비 도시 활력도가 매우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관광·업무 등의 사유로 태안을 찾거나 ‘5도 2촌’을 즐기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로, 태안의 체류인구 배수 순위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10월 8위 △11월 16위 △12월 20위다. 같은 기간 체류인구 수 총합은 142만 1007명으로 전국 7위(도내 3위)이며, 월별로는 △10월 67만 782명(전국 4위, 도내 3위) △11월 46만 9746명(전국 7위, 도내 3위) △12월 28만 479명(전국 20위, 도내 5위)으로 집계됐다. 체류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7월 21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군정 전반의 흐름을 중간 점검하고, 군의 사업들이 군민의 뜻을 잘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8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4건으로, △태안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김기두 의원), △태안군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김영인 의원), △태안군 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선의 의원)과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방침이다. 전재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현장을 지킨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태안군의회가 올해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제9대 의회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누비며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왔다. 군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120건과 결의문 및 건의문 40건의 결실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변화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집중해 왔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각종 정책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전재옥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의 시간이 가능했다”며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보다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자세로, 조용히 묵묵히 의정의 길을 걸어온 3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남은 임기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