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서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불확실한 국제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 중심의 외교를 보완하고, 지방 차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무역 분야 한·중·일 공동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방이야말로 주민의 삶과 산업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는 실질적 주체”라며 “국가 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갈등보다 신뢰가 필요한 시대에 지방이 새로운 성장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충남이 대한민국 무역수지 흑자 1위를 달성한 산업 중심지임을 언급하며, 첨단산업과 서해안 물류 인프라, 외국인 인력정책 등에서 한·중·일 지방 간 협력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기준 수출 585억 달러, 수입 252억 달러, 무역수지 333억 달러에 이르는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도내 아침 최저 기온은 19일 9℃, 20일에는 5℃ 안팎까지 떨어지며 18일 대비 10℃ 이상 하락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난방기를 가동하지 않거나 단일 피복으로 운영 중인 시설하우스에서는 저온 및 결로로 인한 생육 장해와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보온커튼, 비닐 덧씌우기 등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야간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 생육 온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수막 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게 설정하고, 전기장치·센서 오작동 및 수막 호스 결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에 대비, 팬코일 유닛(온수난방기)이나 공기순환 히터팬 등 응급 난방 장비를 미리 점검·준비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냉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남형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또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산림 문화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는 녹화를 넘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산림 육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충남은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임산업 전주기 체계(생산-수확-가공-유통-산업화)를 구축하고, 경제림 확대와 임업 기계화, 유통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 소득도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밤과 표고 생산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공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16일 ‘위기의 교실, 공교육의 한계와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인 교육위원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공교육의 구조적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충남형 광역 통신제 고등학교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평준화 제도는 출발선의 공정성은 확보했지만, 학생의 다양성과 진로 선택권을 지웠다”며 “획일적 수업이 학업 중단과 자퇴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발제자인 순천향대 최근택 교수는 일본의 N고등학교(광역 통신제) 모델을 소개하며 “충남의 고교 평준화 정책이 입시 공정성 확보에는 기여했지만, 결과적으로 교육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획일화된 교과 운영이 학업 중단, 흥미 상실, 조기 자퇴로 이어지고 있다”며 ‘입시는 공정하게, 교육은 다양하게’라는 원칙하의 ‘충남형 평준화(Equalization) 2.0’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평준화 제도의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난이도별 교과서 선택제 ▲학생 제안형 과
(도민방송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부여 분원 설치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했다. 충남도의회는 16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를 위한 전략 및 실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공주의료원 오홍균 관리부장, 충청남도 유호열 보건정책과장, 부여군 유재정 보건소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이영신 대표이사는 “부여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향후 고령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여 주민은 입원 의료 이용을 위해 대전과 논산으로 이동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의원은 “충남 서남부 지역의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공공의료 확충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균형 발전과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주의료원 부여 분원 설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16일 예산 수덕사 일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라는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는 ‘탄소 줄이기, 우리를 구합니다!(REDUCE CARBON, SAVE US!)’를 주제로 추진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장단,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인증서 전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 경관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코스로 구성한 수덕사 주변 5㎞ 구간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걷기뿐 아니라 수덕사 대웅전 등을 관람하면서 문화유산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대회 이후 참석자들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생 자원 효율적 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전환 △에너지 사용 줄이기 및 재생에너지 전환 △대중교통 생활화 및 친환경 운전 등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역사문화연구원,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통연수원 순으로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각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전반적으로 살폈으며, △안전 관리 강화 △저출생·지역 소멸 대응 △산업 전환 및 기업 지원 △청년·복지·의료 등 도민 체감도 높은 분야 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기관 계획을 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 이후 조직과 기능이 재편된 기관들은 성과 관리 체계와 책임성을 재점검해 중복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도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실행 계획을 보완·개선하고 현장 점검과 회의를 통해 연말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민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해미, 당진 정미·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서산 해미 350세대, 당진 정미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 투입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 등 총 91억 5000만 원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한다. 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에 대해서는 2년 동안 6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12.54㎞ 규모 배관을 구축한다. 내년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 배관을 구축한 뒤,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정미 지역에는 내년 한 해 동안 16억 1000만 원을 투입, 천의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0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말을 통해 특별법을 꺼내들며 “지난 7월 양 시도 의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동의를 받은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성일종 의원, 장동혁 대표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줬다”고 말했다. 또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하면 수도권 일극과 비효율적인 행정 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단숨에 유럽의 신흥 산업국들과 맞먹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특별법에는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재정의 지방 이양, 특례 등이 담겨있는 만큼, 특별법 통과를 위해 민관정이 원팀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도와 정부가 발빠른 대체 수단 마련과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없이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밤낮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등에게 수고했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 발생 이후 “보이스피싱이나
(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아산시의회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시 일원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집행기관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의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아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24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심의 기법 교육 ▲법정의무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Chat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지역 우수사례 시설 현장 시찰 등이 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하반기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도민방송 =천안) 강석철기자/ 천안시의회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17일간) 제28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83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의 필요성(조은석) ▲천안시 장애인기업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제언(이상구) ▲기업 지원 정책 개선 방안(김철환) ▲학교폭력, 왕따 문제 학교, 천안시 교육경비 전액 삭감하자(김강진) ▲천안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제안(육종영)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천안시 치의학 연구 및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해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을 요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83회 임시회는 31일 제7차 본회의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는 경기도에 있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인 웨이비스가 352억원을 투자해 9399㎡의 부지에, 화장품 제조 업체인 라피끄가 233억 원을 들여 4654㎡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각각 이전하기로 했다. 아이엘은 150억 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하고, 항공용 부품 업체인 에스엠테크는 200억 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디지털 무역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와 함께 ‘충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예산군수, 도의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수출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덱스터(deXter)는 코트라가 구축 중인 디지털 무역지원센터 브랜드로, 현재 전국 18개 거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충남 덱스터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도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수출 상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 등록 등 온라인 마케팅 △유망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등 수출 전 주기 지원이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은 제품 촬영부터 콘텐츠 제작, 세계적인 플랫폼 입점, 바이어 연계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수출 과정을 체험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충남 덱스터는 ‘덱스터즈(deXters)’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2일 천안·아산 지역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 및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김 지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 유제흥 상인회장 및 상인들과 만나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명절 성수품을 직접 사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소비자단체와 함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가 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이어 김 지사는 아산으로 이동해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시장 현황을 듣고 시장 곳곳을 다니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들은 뒤 물가 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했다.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온양온천 시장은 1974년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점포 수는 각각 420개, 394개에 달한다. 이날 김 지사는 각 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책을 발굴·추진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폐회로텔레비전(CCTV) 설치·화장실 개선 등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화재 공제 지원·온라인 전자상거래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용역·물품대금 등 총 18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근로자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 건설본부는 선급금 요청과 기성·준공 검사를 마친 50건에 대한 행정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추석 전까지 하도급업체와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이나 임금 체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 살필 예정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나라장터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이 정상 복구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신속집행을 통해 업체와 근로자 모두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