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의 단위연구회 중 하나인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작물보호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해마다 과제교육을 개최하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는 20개의 지자체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첫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 특강과 전국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사례 등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교육장 견학과 농가 현장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게 될 은행동을 둘러보며 전국적으로 핫한 대전 원도심(은행동과 대흥동) 일대와 성심당 거리 자유 견학과 공실활용 ‘대전팜’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효숙 소장은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에 대한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대전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우수한 농업 관련 사례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실습 교육인 ‘지구 한바퀴 레시피’과정을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스페인 및 중동식 요리 체험 ▲나라별 식문화 소개와 테이블 연출 등이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6차산업 발전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32교, 1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2025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2025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기수, 3일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강연과 생태학적 관점에서 범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한 토의·토론 중심 글로벌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전쟁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에는 금강미래체험관과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여 생태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구공동체의 문제를 인식하고, 토론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17일 오후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스위치 ON’ 두 번째 행사인‘청년톡톡’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톡톡’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의 미래인 청년들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했던 시간으로, 궂은 날씨에도 150여 명이 참석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첫 소통 프로그램이었던‘퇴근캠’스케치 영상과 시정 홍보 영상으로 시작했고, 한남대학교 음악동아리‘음표둥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1부에서는 청년인플루언서 ‘띱’의 멤버 김규남 씨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하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규남 씨는 같은 청년의 입장에서 불안과 조급함을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부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밴드 ‘소주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전시장과 ‘띱(김규남)’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청년 신조어 퀴즈’를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정책 서바이벌 OX퀴즈로 자연스럽게 정책 정보를 공유하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헤아림 구정참여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사회복지, 교육, 아동,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정참여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민선 8기 3년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역점과제 설명 ▲구정참여단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체계의 실효성 제고와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구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정참여단은 단순한 행정 보조자가 아닌, 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작은 의견 하나도 소중히 반영해, 구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헤아림 구정참여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구민 참여기구로 ▲문화개화 ▲인재도약 ▲미래먹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관내 연구학교 50교(유치원 포함)의 운영 담당자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현장 교육 연구가 이루어지며, 관내 유치원(1원), 초등학교(29교), 중학교(9교), 고등학교(11교)의 연구학교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학기 동안 장학지원단 운영, 신규 학교 사전컨설팅, 담당자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 중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연구학교 운영 관리를 위해 2차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 2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구학교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하반기의 운영 결과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연구와 변화는 필수이다”며 “이를 선도하는 연구학교는 공교육 내실화에 큰 자산으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운영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될 예정이다. 서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팀, 행정지원팀, 지급결정팀의 3개 팀 23명의 직원으로 이뤄진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동장을 중심으로 자체 T/F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접수 창구가 운영되며, 전담 콜센터 설치와 함께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요일은 각각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예산편성 적정성과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월평 다가온에 대하여, 본 사업이 청년을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본 사업의 특성상 민간사업자의 기부채납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진행하는 만큼, 대전도시공사의 자본력 확충과 이로 인한 추가 사업추진의 가능성도 강조했다. 한편, 임대주택이 주변 아파트 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일조권‧교통 진입로‧단지 내 동선 측면에서 임대주택이 떠안을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하여, 입주 예정자의 안정적인 주거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7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야외 스케이트장 설치 운영과 관련해 이용 인원에 대해 질의하며, 많은 젊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무 보고 때도 언급했던 사항으로, 국내 내수 경기와 지역 업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시설 개보수 시 국산 자재 사용을 촉구했다. 특히 충청권 하계 대학 경기대회 경기장 및 훈련 시설 개보수, 서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작은 내수변 공원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의 시설을 검토할 때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시 노인복지관 인건비 증액과 관련해서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역설하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보면,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미술협회 출연금과 관련해 “동의안과 예산안이 동시에 상정된 점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예산 심사가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 사업에 대해 “세부 내역이 부족하다”며 자료 보완을 요청했고, 지방이양 사무 전환 사업이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된 것에 대해 “사업 목적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재정공시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정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신속한 사업 마무리와 함께, 피해 주민들과의 간담회 또는 설명회를 통해 준공 시점 등을 충분히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미반영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국유재산 사용료 감면 규정을 적극 활용해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17일, 오는 8월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2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착한 먹거리 가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시와 상인회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일정 동안 가격표시제ㆍ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대전시는 상인회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박황순 회장)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정국행 회장) ▲역전지하상가상인회(이정숙 회장)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구경모 회장) ▲대전약령시협의회(송태용 회장)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김진호 회장)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장수현 회장) ▲선화맛길상점가상인회(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21일부터 정부의 민생 활성화 정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 쿠폰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대덕구에 주민 등록된 구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2차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은 개인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대전사랑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선불카드용 ‘대전사랑카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7일 오후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비상망 상시 가동과 관련 인력의 비상 대기를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국장급 간부와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취약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 복구 등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 구청장은 혹시 모를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동 직원, 동별 자율방재단의 비상 대기 및 비상망 가동을 강조했다. 16~17일에 이어 18일 오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정 구청장도 이날 저녁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구청에서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또한, 전체적인 날씨 상황 외에도 갑천교, 죽동천교 등에 설치된 10개소의 언더패스 통제 등 세부 상황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전날 일부 도로 침수와 파손,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큰 피해는 없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과 17일 ‘유성On마을별’의 최종 발표회를 송강중학교와 지족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유성On마을별’은 대전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수업에 마을의 인적 자원과 문화 요소를 연계한 프로젝트형 장기 마을 교과과정이다. 올해는 마을과 학교를 탐방하며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는 송강중학교의 ‘송강아트로그북’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안무를 기획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지족중학교의 ‘지족스토리On 뮤직&댄스’ 등 2개 과정이 17주 간 운영됐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 출판물 ‘열네 살의 온도’와 창작 뮤직비디오 ‘RING YOUR DREAM’이 공개됐으며 라이브 공연과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도 이뤄져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