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 무형유산 청양 춘포짜기가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 13. ~ 6. 15.)에 참가해 전통 섬유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춘포 제작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선보이는 자리로, 관람객들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것을 비롯해 춘포짜기의 전통 기술을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춘포의 역사적 의미와 용도, 그 우수한 품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포는 명주실과 모시실로 짠 옷감으로 명주실을 날실, 모시실을 씨실로 삼아 섞어서 짠다. 명주의 매끈함과 여름철 대표 옷감인 모시의 시원한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날씨가 더워진 봄부터 입는다’고 하여 ‘춘포(春布)’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춘포짜기는 청양군에서도 운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돼 왔으며 1998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후덕리에 거주하던 故양이석 씨가 초대 보유자로 인정됐다. 양이석 보유자가 작고하면서 며느리인 故백순기 씨가 보유자로, 그리고 며느리인 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청양 한달살기 관광’을 본격 운영, 지역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부캐 힐링투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기획돼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는 6월 6일부터 15일까지, 2기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기수마다 8명의 청년이 9박 10일간 청양에 머물며 생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19세에서 35세 이하 청년들로 지역 정착에 관심이 있거나 로컬 콘텐츠에 매력을 느껴 참여했다. 군은 참가자들이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지역의 일상에 녹아드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계절 농산물 수확 체험,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데이,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청양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n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이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발 벗고 있다. 이 사업은 영농과 가사로 바쁜 여성농업인들이 출산 전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 조산, 사산 역시 출산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루 6시간 이상 도우미 이용 시 1일 6만 원을 보조하며 최대 45일 범위에서 실제 이용일만큼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간 6시간 미만일 경우에는 시간 단위로 계산해 지급된다. 도우미와 여성농업인 간의 임금은 상호 합의에 따라 자율 결정된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주민은 연중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금산군 외 지역 거주자 △가족과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되어 있으나 세대가 다른 경우 △농업 외 전업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남편이 농업인이라 해도 여성이 전업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운영 중인 농작업지원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령농가 일손 걱정을 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고령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진산농협 등 관내 4개 농협과 협력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1ha 이하 중소 농가다. 농작업지원단은 밭작물 재배 중심의 농기계 작업을 위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활용한 작업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심화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 군북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군북면체육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 동안 사용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9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서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손도 도왔다. 오분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에 임해준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지부장 윤은중)는 지난 9일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제20회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 정기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개막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 테이프 커팅식과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윤은중 지부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작가 소개와 함께 전시장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정기전은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전시 일정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수묵담채화, 서예, 유화, 도자기 등 41점이다. 총 27명의 회원 작가가 참여했으며 금산만의 향토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을 통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윤은중 지부장은 “20회 동안 정기전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미술을 향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청년기에 접어든 금산미술협회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역경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가 발굴에 나선다. 추가 발굴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분야에서 추진되며 상반기 사업 조정에 따른 잔여 예산을 활용해 3명가량의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4억3000만 원을 투입, 올해 11월까지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역의 특성, 자원, 기술,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4개 유형 9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 특수성을 반영하고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9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령의 안전! 따뜻한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TF팀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 TF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 안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련 부서 및 단체, 시민참여단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친화 안전 활동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운영절차 안내 등에 관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노력은 결국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TF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얼마나 필요하세요?”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민들의 폐보도블록 제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는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보도블록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보도블록 교체공사에서 나온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활용해 방치된 도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보도블록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제공받은 폐보도블록을 농막,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을 통해 시 예산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폐보도블록 활용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6월을 맞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를 오는 14일에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대흥로 6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준비한 우리 시 농촌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호두키링 ▲프리저버드 ▲나전칠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 체험으로는 ▲꽃산병 ▲누룩소금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함께 에어바운스, 스마트 모션인식체험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또한 보령시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가 확산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홍성군은 지난 5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의 베테랑 수비수 최철순 선수를 초청하여 ‘2025년 유명선수 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홍성군/홍성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스포츠 정신과 프로 선수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홍성여고 양궁부, 지역학생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철순 선수는 강연을 통해 ‘최철순의 길: 원클럽맨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축구 인생과 전북현대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히 ‘끈기와 팀워크의 가치’를 강조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와 동료들과의 협력이 프로 무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생하게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후배 선수들에게 전하는 조언, 경기 전후 멘탈 관리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도 아낌없이 공유했고, 특강을 마무리하며 “오늘의 만남이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지난 6일 도민체전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탁구·검도 선수들이 훈련 중인 체육관을 찾아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으며, 10일에는 복싱과 유도 선수단을 방문하여 선수 한 명 한 명과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 대표로 출전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대회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10만 홍성군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홍성군선수단은 29개 종목에 54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누적 입장객 22만명을 돌파하며 충남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성스카이타워가 하절기를 맞아 운영시간 연장에 들어가며 노을과 야경을 동시에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홍성스카이타워의 운영 시간을 6월부터 8월까지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노을 감상을 위해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더욱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홍성스카이타워는 개장 11개월째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입장객 수 22만 명을 돌파하고, 무료입장 대상이 46% 이상을 자치하고 있음에도 직접수입 184백만원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내 간접 소비 증진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로 7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외 관광객들의 방문 비중이 82% 이상을 자치하며 인근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내 민간개발을 유도 하며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nb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5년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35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자원 발굴과 이슈 찾기’, ‘공동체 갈등관리’, ‘스마트폰 보안 및 SNS 홍보 활용법’ 등 총 5차시로 구성되어 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차시에는 실천력 또한 높일 수 있도록 자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 발표를 진행하고, 타 지역의 성공적인 공동체 활동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선진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군 농업정책과 장이진 과장은 “공동체 아카데미는 주민주도의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기초과정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자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최근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 빈집은행 거래활성화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 디스토, 네이버부동산 등)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홍성군은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관리기관인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협력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군에 따르면 빈집이 실제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가 필요하며, 오는 6월 11일에는 거래 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문자메시지를 빈집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베이비부머 은퇴세대의 귀농귀촌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빈집은행’을 통해 귀농귀촌의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문제의 해결과 빈집소유자 자산 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빈집 소유자의 동의서가 제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