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4월 22일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대구시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대구의 20대 청년이 치료비 부담으로 아버지를 퇴원시키고, 결국 돌봄을 포기해 사망에 이르게 한 '청년 간병인의 비극'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며, “이후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관심과 정책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가족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대구시가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구시는 2023년 8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현재까지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전담 조직과 예산, 인력도 전혀 편성되지 않아, 조례 이후의 정책 실행은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구시는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가족돌봄청년 311명을 발굴했지만, 이 중 직접 지원이 이뤄진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1일 14:00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고베시의회 대표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하며, 의회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고베시에서는 요시다 겐지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 등 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양 도시가 2010년 우호협력도시가 된 이래 문화, 예술,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교류의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6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는 예산안 편성·집행 과정에서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하며, 또한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 곡성권역, 19일석곡권역, 옥과권역 3개권역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하여 안내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이제 터를 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생활 노하우 전수 등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임준섭)은 “각 권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분기별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곡성반다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4월 정기 전체합주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합주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공연 참가를 위한 주요 곡목들의 집중적인 연습이 이루어졌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는 현악기, 관악기 파트별 집중 연습이 이어져 각 악기군의 기본기를 다지고, 기존 단원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공연 참가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초‧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체합주에 앞서 2025년도 악장과 수석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단원들은 앞으로 관현악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원 간 협업과 리더십을 통해 관현악단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의 교육격차 해소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주식회사(대표 박서하)에서 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위해 프리미엄 유럽상추 1,000kg(1,500만 원 상당)을 기부였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군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 28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지티팜은 곡성군 입면에 있는 유럽 품종 상추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로, 유기농 고품질 채소를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과도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티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웃들에게 건강한 채소를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티팜의 박서하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수확한 프리미엄 유럽 상추를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옥과 소재 디저트카페 ‘스노우베리’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노우베리와 연계한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노우베리는 현장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연계와 지원을 담당한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곡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소규모 급식 제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10개소의‘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2025년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컨설팅 참여 업소는 수거검사를 포함하여 정기 위생 점검 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 위생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위생팀으로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1인 자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800여만 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많은 공직자와 지역 주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곡성군 또한 5년 전 수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모금에 참여하게 됐고, 이번에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등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n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개별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개발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들을 장애인단체에 기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회장 이영석)에서 운영하는 새날도서방을 찾아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15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날도서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무료 도서 대여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도서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주개발공사는 장애인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중고 PC 5대를 수리해 제주DPI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 계층 대상 여행 향유권 증진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관광 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에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뉴스출처 : 제주개발공사]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청년협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이 공동 주관한 ‘사랑의 헌혈릴레이’ 출정식이 21일 오전 강원 자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한국주니어연맹 강원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송준환 한국자유총연맹 강원청년회장, 신진숙 강원혈액원 헌혈지원팀장 등이 참석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릴레이는 지역 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청년세대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헌혈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혈액 부족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강원도 차원의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용래 의원은 “헌혈은 가장 순수한 생명 나눔이자, 공동체의식을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움직임에 나선 것 자체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에서도 혈액 수급과 관련된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계속 두겠다”라고 밝혔다. 출정식 직후에는 현장 헌혈 강의가 진행됐으며, 도내 청년협의회 회원을 시작으로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강릉시의회는 21일 울주군의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울주군 온양과 언양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강릉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울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8명의 방문단과 울주군의회 전 의원들이 참석했다.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울주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 재난·재해로 인한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은 “멀리서 귀한 발걸음에 따듯한 성금까지 전달해 주신 강릉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방의회 간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길에 울주군의회도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기획전 《화조미감》의 온라인 사전예매 소식을 알리며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배우 임수정’과 ‘방송인 마크 테토’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조미감》 전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적 미감을 대표하는 화조화와 독자적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 37건 77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화풍으로 발전해 온 화조화의 깊이 있는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해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배우 임수정이, 영어 해설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알려진 방송인 마크 테토가 맡아 전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는 두 사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2019년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 오디오 가이드 참여를 계기로 맺은 인연이 이번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시 오디오 가이드 참여까지 이어지게 됐다. 배우 임